'현대모비스 그 자체' 함지훈, KBL 10번째 정규리그 7,900점 달성

KBL / 방성진 기자 / 2024-03-05 19:57:48

현대모비스 전설 함지훈(198cm, F)이 KBL 10번째로 정규리그 7,900점을 달성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러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서울 SK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연패에 빠진 6위 현대모비스 시즌 전적은 24승 21패다.

현대모비스 원 클럽맨 함지훈이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에서 7,899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7,900점 달성을 사실상 예약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함지훈은 경기 시작 후 3분 27초 만에 코트를 밟았다. 그리고, 투입 후 44초 만에 이우석(196cm, G/F) 어시스트로 정규리그 7,901점째를 올렸다.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는 함지훈은 2쿼터까지 16분 33초를 뛰면서 9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분투하고 있다. 

중앙대를 졸업한 함지훈은 2007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현대모비스에 뽑혔다. 프로 적응은 필요 없었다. 데뷔 시즌부터 38경기 평균 16.1점 5.8리바운드 3.2어시스트 1.3스틸 0.8블록슛으로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16.1점은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이기도 하다.

병역 해결을 위해 국군체육부대 유니폼을 입은 것을 빼고는 16시즌째 현대모비스 유니폼만 입고 있는 함지훈이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코치가 보유하고 있던 프랜차이즈 최다 득점 기록(7,875점)도 경신했다.

한편, 서장훈이 정규리그 688경기에서 13,231점으로 KBL 역대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라건아(199cm, C)는 602경기에서 11,152점으로 2위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1위다. 함지훈은 현역 선수 중에서 서울 삼성 이정현(190cm, G)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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