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PO 진출해" … 김주성 DB 감독대행, "선수들은 끝까지 잘했다"
- KBL / 방성진 기자 / 2023-03-12 19:15:40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도움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잘했다" (김주성 DB 감독대행)
울산 현대모비스가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66으로 승리했다. 4위 현대모비스의 시즌 전적은 28승 19패. 3위 SK와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2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으로 펄펄 날았다. 게이지 프림(205cm, C)도 17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신민석(197cm, F) 역시 11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최진수(203cm, F)와 서명진(188cm, G)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백투백 일정을 소화한 DB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후반에 여유 있게 승기를 잡았다. 순간순간 준비한 수비에서 실수도 했고, 턴오버도 범했다. 다만, 선수들이 하프타임에 '똑같은 경기를 하지 말자'고 대화를 나누더라.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준비한 수비를 열심히 했다"며 칭찬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은) 내가 잘했다기보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선수들에게 질책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믿고 따라줘서 고맙다.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남은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민석이를 며칠째 질책하고 있다(웃음). (이)우석이가 없는 상황에서 더 성장해야 한다. 적극성과 집중력이 다소 부족하다. 혼내고 있다. 민석이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거다. 이런 경기를 한 경기씩 하다 보면 자신감도 가지고, 성장할 것이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도 민석이가 궂은일을 잘해줬다. 능력 있는 선수다. 채찍과 당근으로 성장할 거다"고 밝혔다.

김종규(207cm, C)가 16점 2리바운드 1블록슛으로 분투했다. 레나드 프리먼(198cm, C)도 14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김주성 DB 감독대행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선수들이 백투백 일정에도 열심히 잘했다. 준비한 수비도 끝까지 약속을 잘 지켜줬다. 3쿼터까지 잘했다. 체력 문제로 한두 번의 수비를 놓쳤다. 그대로 승부를 갈랐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끝까지 열심히 잘했다”며 선수들을 두둔했다.
마지막으로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와 게이지 프림을 막기 위한 수비를 준비했다. 아바리엔토스에게 강한 헷지 수비를 시도했다. 하지만, 잘 따라가던 중 프림의 더블 팀 수비를 놓쳤다. 프림의 제어가 풀리면서, 흐름도 넘어갔다. 수비가 완벽하진 않았지만, 어느 정도 잘해줬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김주성 DB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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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