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전창진 KCC 감독, “(플레이오프를 위해서) 손발을 맞추려고 한다” …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 “어린 선수들이 자신있게 해주면 좋겠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29 18:57:10

KCC와 한국가스공사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전주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만난다.
KCC는 이번 비시즌 허웅(185cm, G)과 이승현(197cm, F)을 영입했다. 비록 시즌 초반에는 선수들의 잔부상과 호흡 문제로 고전했지만, 3라운드부터 치고 올라갔다. 위기도 있었다. 허웅과 이승현 모두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기 때문.
그럼에도 KCC는 6위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 수원 KT전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통해 플레이오프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
경기 전 만난 전창진 KCC 감독은 “솔직히 말하면 번외 경기다. 상대는 주전이 빠졌다. 그래도 우리는 플레이오프 연습을 해보자고 했다. 그동안 선수들을 많이 기용했지만, 오늘은 추려서 손발을 맞추려고 한다. 정상대로 라건아가 먼저 나선다. (허)웅이도 교체로 가서 손발을 맞출 것이다”라며 정상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계속해 “지난 경기에서 정성우한테 다득점을 뒀다. 그동안은 로테이션으로 앞선을 수비했지만, 지난 경기는 실패했다. 앞으로 플레이오프에 가면 가드들이 좋다. 그래서 그 부분을 더 많이 준비했다. 공격에서는 안 해본 패턴도 사용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비시즌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성(193cm, G)을 영입했고 그 외의 선수들도 FA를 통해 보강했다. 거기에 아시아 쿼터제로 SJ 벨란겔(178cm, G)를 영입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 결과, 시즌 내내 하위권을 맴돌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한 상황.
경기 전 만난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이대성하고 이대헌은 경기에 못 뛴다. 차바위도 경기는 못 뛰는데 주장으로 끝까지 벤치에서 중심을 잡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로스터에는 들어갔다”라며 부상 선수들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모든 스포츠는 이기기 위해서 경기를 한다. 그래도 오늘 뛰는 어린 선수들이 1분 1초가 소중한 시간임을 알고 자신 있게 해주면 좋겠다. 준비된 자가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오늘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경기를 돌릴 것이다. 양준우, 벨란겔이 먼저 앞선에서 상대 수비에 적절하게 대처해주면 좋겠다. 박지훈은 상대의 주축 공격수를 막을 것이다. 신승민은 3.5번으로 자신 있게 해주면 좋겠다”라며 어린 선수들의 분전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마지막 경기다. 선수들이 끝까지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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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