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주성 DB 감독대행 "한 경기, 한 경기 쏟아부으려 한다" … 서동철 KT 감독, "트리플 포스트, 장단점 있어"
- KBL / 방성진 기자 / 2023-03-23 18:32:47

"한 경기, 한 경기 쏟아부으려 한다" (김주성 DB 감독대행)
"트리플 포스트는 장단점 있는 조합이다" (서동철 KT 감독)
원주 DB가 2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KT와 만난다. 공동 7위 DB와 KT의 시즌 전적은 모두 20승 30패다.
DB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 결과 3연패에 빠진 KT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DB의 연승 원인은 강력한 수비다. 3연승 기간 동안 상대 득점을 모두 50점대로 묶었다.
전술 변화도 가미했다. 김주성 DB 감독대행 부임 이후 활발히 활용하던 트리플 포스트의 비중을 줄였다. 박찬희(190cm, G)의 출전 시간이 최근 4경기에서 평균 25분 이상으로 증가한 것도 차이점이다.
김주성 감독대행이 경기 전 “선수들이 연승 기간 열심히 했다. 그래서, 승리를 챙겼다. 6강은 항상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한 경기, 한 경기 쏟아부으려 한다. 준비한 것을 코트에서 모두 선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찬희의 공수 이해도가 높다. 앞선에서 수비와 리딩을 잘하고 있다.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살아났다. 최근 3경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트리플 포스트와 3가드 시스템의 다리 역할을 잘했다"고 덧붙였다.
DB는 2022~2023시즌 내내 선수들의 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김현호(184cm, G)의 부상으로 가드진에 공백을 맞았다.
"(김)현호는 지난 LG전에 아프다고 하더라. 또, 전날 연습에서 바닥에 강하게 떨어졌다. CT를 찍어봤더니 갈비뼈에 실금이 생겼다. (최)승욱이는 며칠 쉬고 나왔다. 빅 라인업에 휴식을 줘야 한다. 20분 정도 소화하길 바란다. 그 이상 출장할 가능성도 있다. (두)경민이는 시즌 아웃으로 보고 있다. 재활은 열심히 한다. 준비 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속공보다 리바운드에 신경 써달라고 했다. 속공은 우리 팀의 장점이다. 하지만, 리바운드해야 공격도 나갈 수 있다. 리바운드를 뺏기면, 공격할 수 없다. 기회가 나면 속공으로 연결하라고 했다. 연습 과정에 박스아웃은 빠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KT는 공수 엇박자로 기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추격이 승리로 이어지지 않는다.
재로드 존스(208cm, F)가 6라운드 5경기 평균 27.2점 9.6리바운드 2.8어시스트로 폭발하고 있다. 하윤기(204cm, C)의 활약도 건재하다.
그러나 발바닥 부상에서 복귀한 정성우(178cm, G)의 컨디션 회복이 더디다. 데이브 일데폰소(188cm, G)의 분전도 가드진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서동철 KT 감독이 경기 전 “하루 정도 휴식을 취했다. 이틀간 준비를 마쳤다. DB 맞춤 수비를 준비했다. 공격은 패턴을 비롯해서 반복적으로 훈련했다. 다득점을 중점적으로 신경 썼다”고 말했다.
그 후 "DB는 트리플 포스트를 활용한다. 동시에 김종규와 강상재가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인앤아웃이 된다. 수비하기 어렵다. 스위치 수비를 가져가기 어렵다. 그럼에도, 적절한 스위치 수비도 필요하다. 골밑에서 스위치 되면, 도움 수비를 가야 한다. 트리플 포스트는 장단점 있는 조합이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정)성우의 컨디션이 아직도 좋지 않다. (데이브) 일데폰소가 선발로 나선다. (양)홍석이가 3번으로 많이 뛴다. 높이에서 크게 밀리지는 않는다. 스위치 수비로 1번이나 2번이 빅맨을 막으면 어렵다. 기본 매치업은 홍석이에게 맡길 수 있다. 정상적인 매치업에서는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대행-서동철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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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