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의지를 드러낸 러셀, “레이커스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3-05-26 20:00:09

러셀이 레이커스 잔류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디안젤로 러셀(193cm, G)은 2015~2016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1라운드 2순위으로 뽑히며 LA 레이커스로 향했다. 하지만 레이커스에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두 시즌 간 평균 14.3점 4어시스트 3.5리바운드에 그쳤다.
그리고 2017~2018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넷츠로 향했다. 러셀은 브루클린에서 꽃피웠다.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본인의 가치를 충분히 높였다. 이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거쳐 이번 시즌 중간에 레이커스로 돌아왔다.
레이커스로 돌아온 러셀은 17경기를 뛰며 평균 17.4점 6.1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에 핸들러 역할을 도맡았다. 해당 17경기 중 12승을 거두며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하위권에 처졌던 레이커스는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러셀은 플레이오프에서 다소 고전했다. 16경기를 뛰었지만, 20점을 넘긴 경기는 단 두 경기에 불과했다.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기록은 13.3점 4.6어시스트 2.9리바운드였다.
특히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더 고전했다. 4경기에서 평균 6.2점에 불과했다. 러셀의 부진은 치명적이었고 레이커스는 4경기를 모두 내주며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지만, 러셀은 LA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러셀은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레이커스에서 데뷔했다. 당시에는 나도 어렸고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 이후 다른 팀을 다니면서 NBA 생활에 대해 알았다. 이번에 돌아와서는 팀에 빠르게 적응했고 나는 레이커스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이 끝나고 러셀은 FA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는 부진했지만, 레이커스 후반기 돌풍에 크게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과연 러셀이 본인의 바람대로 다음 시즌 레이커스에 잔류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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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