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압도적인 경기력’ KGC, 산 미구엘 비어맨 상대로 55점 차 대승 … 결승 가능성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3-04 17:51:42

KGC가 산 미구엘 비어맨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안양 KGC는 4일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A조 예선 경기에서 산 미구엘 비어맨을 만나 142-8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예선전에서 2승을 기록.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오마리 스펠맨은 3점슛 12개 포함 53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데릴 먼로는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며 15점 17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변준형은 18점을, 렌즈 아반도는 22점을, 배병준은 14점을 기록했다.

KGC는 승리를 위해 아반도, 변준형, 문성곤, 먼로, 스펠맨을 선발로 내보냈다. 비록 첫 득점은 내줬지만, 선수들의 꾸준한 움직임과 커트인 득점으로 응수했다. 특히 스펠맨과 변준형이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득점을 올렸고 먼로가 경기를 조율했다. 그 결과, 경기 시작 4분 17초 만에 19점을 몰아쳤다.

이후에도 KGC는 분위기를 주도했다.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약 4분간 실점하지 않았다. 반대로 아반도, 변준형, 스펠맨의 득점을 더한 KGC는 10-0런에 성공했다. 이후 CJ 페레즈와 카메론 클락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스펠맨과 아반도가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상대 흐름을 끊었다. 그렇게 KGC는 40-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KGC의 공세는 계속됐다. 강한 수비가 바탕이 됐다. 거기에 뜨거운 슛감은 2쿼터에도 나왔다. 먼로의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을 더한 KGC는 12-4런에 성공. 점수 차를 빠르게 벌렸다.

2쿼터 중반, KGC의 득점 페이스는 떨어졌다. 시도한 슈팅이 빗나갔고 연이어 실책이 나왔기 때문. 반대로 상대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KGC에는 스펠맨이 있었다. 미드-레인지 점퍼, 3점슛 등을 통해 상대 흐름을 끊었다. 거기에 배병주의 미드-레인지 득점까지 더한 KGC는 67-32를 만들었다. 이후 클락과 페레즈에게 실점했지만, 먼로가 쿼터 종료 8초 전 박지훈의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69-36을 만들었다.

KGC는 스펠맨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3쿼터를 시작했다. 스펠맨은 팀의 첫 10점 중 8점을 책임졌다. 거기에 박지훈의 돌파 득점, 배병준의 득점까지 추가한 KGC는 82-43을 만들었다. 이후 클락과 페레즈에게 연속으로 6점을 내줬지만, 스펠맨이 스틸 이후 속공 득점으로 흐름을 다시 가져왔고 이후 3점슛까지 추가했다.

KGC는 계속 몰아쳤다. 3쿼터 종료 1분 35초 전 문성곤이 U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하며 40점 차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KGC의 공세는 계속됐고 스펠맨이 3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추가하며 110-65를 만들었다.

4쿼터에 변준형의 3점슛을 추가한 KGC는 50점 차를 만들었다. 그럼에도 주축 선수들은 계속 뛸 수밖에 없었다. 득실을 따지는 대회인 만큼 결승에 가려면 최대한 많은 득점이 필요했기 때문. 그렇기에 KGC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KGC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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