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 클럽대회] ‘3형제가 떴다’ SK의 김지헌-김도현-김승후 형제
- KBL / 박종호 기자 / 2023-07-28 17:47:49

3형제가 사이 좋게 유소년 클럽대회에 참가했다.
서울 SK 유소년 클럽은 28일부터 열리는 양구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3 KBL 유소년 클럽 농구대회에 참가했다.
해당 대회는 U-10부터 U-18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경기가 있었다. 참가한 선수들의 가족들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청춘체육관을 찾았다. 그중 가장 눈에 띄었던 가족은 김지헌-김도현-김승후 형제의 가족이었다. 3형제 모두 선수로 대회에 참가했다.
첫째 김지헌은 SK U-18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둘째인 김도현은 U-12 소속으로, 막내 김승후는 U-10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 중 만난 김지헌은 “동생들이 열심히 농구한다. 가끔은 우리 학교에 가서 같이 운동하기도 한다. 아직 어리지만, 당시 나보다 더 잘한다. 나보다 더 일찍 시작해서 그런 것 같다”라며 “얘들한테 열심히, 꾸준히 하라고 말해준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장 먼저 농구를 시작한 것은 김지헌이었다. 세 형제의 어머니 남혜연 씨는 “첫째가 분당에서 농구를 시작했다. 다른 얘들이 형을 보고 농구를 시작했다. 몸을 많이 쓰니 걱정도 된다. 첫째는 무릎이 아프고, 둘째는 성장통이 있고, 막내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약을 먹고 뛰고 있다. 그래도 농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 좋다. 같이 하는 스포츠니 단체 생활을 알고 다 같이 성장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형제들끼리 농구를 하는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같은 취미를 하니 이야기도 많이 한다. 물론 싸울 때도 있지만, 같이 잘 지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막내 김승후에게 첫째 형인 김지헌의 장점을 묻자 “형은 드리블을 잘하고 슈팅을 잘한다. 지금은 나보다 더 잘한다. 하지만 내가 그 나이가 되면 형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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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