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플로라컵] '전지훈련 마무리' 정관장 김상식 감독, '스펠맨 컨디션 끌어 올려야'
- KBL / 김우석 기자 / 2023-09-10 17:44:49

정관장이 성업(?) 중이던 해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는 10일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 아레나에서 벌어진 호텔 플로라컵 2023 3,4위 결정전에서 91-77로 패했고, 8월 중순과 9월 초로 이어졌던 해외 방문을 정리했다.
전반전, 정관장은 어제 경기 대패의 충격인지 상대적으로 가벼운 몸놀림과 함께 경기를 시작했다. 박지훈이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대릴 먼로가 인사이드에서 활로를 찾았고, 배병준의 장점인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갔다.
이후는 버거웠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성원을 입은 지바의 공수에 밀렸다. 쿼터를 거듭할수록 점수차는 벌어졌고, 결국 14점차 리드를 내주며 지난 한 달간 힘겨웠던 해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상식 감독은 ”굉장히 훌륭한 팀이다. 많이 배웠다. 열심히는 했다. 역시 스펠맨이 아직 몸 상태가 전혀 올라오지 않았다. 많이 버거웠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믿는다. 너무 부진해서 국내 선수로 경기를 치렀다.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국내 선수들은 좋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존스컵과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경기를 경험해 보면 몸 싸움이 관대하다. 추세가 그렇다. 우리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또, 김 감독은 ”곧 랜즈 아반도가 합류한다. 두 경기를 통해 국내 선수들이 느낀 것이 많다. 아반도가 합류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 결과로 의기소침하지 않겠다. 컵 대회 등에서 최선을 다해 전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김경원, 고찬혁은 발견이다. 최성원은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부연해서 말씀드리지만, 스펠맨은 컨디션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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