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승기 소노 감독, “다들 열심히 했다”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마지막 장면은 아쉽다”
- KBL / 김진재 기자 / 2024-03-17 18:11:34

“다들 열심히 했다” (김승기 소노 감독)
“마지막 장면은 아쉽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고양 소노는 1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81으로 이겼다. 소노는 17승째(33패)를 기록했다. 맞대결 전적 3승 3패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정현(187cm, G)은 39분 30초 동안 35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3스틸을 기록. 파괴력을 선보였다. 이정현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득점이 고르게 나왔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다들 열심히 했다. 하다 보니까 이길 수 있었다. 변칙 수비가 잘 먹혔다고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민기남이 열심히 잘했다. 조재우는 아직 멀었다”며 벤치 멤버의 활약에 짧은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오누아쿠는 요즘 많이 힘들어한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쉬게 했다. 체력 안배를 하고, 후반전에 승부를 보자 했는데 그게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를 의도적으로 휴식시킨 이유를 밝혔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시작은 좋았다. 이정현을 향한 약속된 수비가 잘 이루어졌다. 하지만 1쿼터 이후에 컨디션이 올라왔다. 너무 많은 득점을 허용했다. 수비 변칙이나 이런 부분을 작전 타임으로 알려줬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선수들이 몸이 좀 무거웠다. 그래도 끝까지 끈질기게 할 수 있었다. 김낙현을 조금 더 빨리 투입했어야 하는데 아쉽다. 우리가 더 집중했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신)승민이나 다른 선수들의 부상이 있는데 잘해줘서 고맙다”며 패배 소감을 밝혔다.
또, “(신)주영이가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좋아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수비나 블록 타이밍이 늦었는데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좀 더 가다듬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굉장히 잘했다. 잘했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며 좋은 활약을 펼친 신주영(200cm, C)를 칭찬했다.
이어, “벨란겔의 마지막 장면은 아쉽다. 파울이라고 생각했다. 결국 심판들이 파울이라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 장면에서 부상을 입었다. 부상을 입을 정도의 상황이었다. 그런데 불리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다”며 승패를 가른 마지막 순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심판들은 끝났다고 말했다. 심판회에 제소하라고 말하더라. 경기는 이미 끝났으니 어찌할 방법이 없다. 이 한 경기를 위해서 많은 팬들이 왔는데 아쉽다”며 끝까지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승기 소노 감독 –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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