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허일영 45점 합작’ SK, 소노의 외곽 득점 제어하지 못하며 연습 경기에서 패배
- KBL / 박종호 기자 / 2023-10-04 17:29:49

워니와 허일영은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소노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서울 SK는 4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소노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김선형, 오세근, 최부경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93-9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팀의 중심을 잡은 선수는 자밀 워니와 허일영이었다. 워니는 연습 경기임에도 28점을 기록. 허일영 역시 내외곽 가리지 않으며 17점이나 올렸다. 다만 소노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SK는 홍경기의 3점슛으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거기에 워니의 세컨드 찬스까지 더하며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후 연속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줬다. 그러자 작전 타임을 신청. 허일영의 미드-레인지 득점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하지만 소노에 연속으로 3점슛을 허용.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그렇게 SK는 15-27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SK는 연속으로 실점했다. 쿼터 시작 약 2분 만에 리온 윌리엄스가 득점을 올렸지만, 여전히 소노의 분위기였다. 그 결과, 점수 차는 19점까지 벌어졌다.
이에 SK는 허일영과 워니의 빠른 득점으로 응수했다. 두 선수의 연속 득점이 더해진 SK는 추격에 성공. 상대의 지역 방어 공략에 성공했다. 쿼터 종료 40초 전 워니의 덩크 득점으로 9점 차를 만들었다. 쿼터 종료 직전 허일영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SK는 42-49로 전반전을 마쳤다.
SK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워니의 득점이 나왔다. 이후 허일영과 워니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에도 외곽 수비가 문제였다. 김지후와 김민욱에게 3점슛을 허용. 재로드 존스에게도 실점했고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워니와 교체로 들어간 윌리엄스가 공격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소노의 슛감은 여전히 뜨거웠다. 3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64-78이었다.
점수 차가 컸지만, SK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빠른 공격을 진행했다. 거기에 오재현과 허일영의 외곽 득점까지 나왔다. 워니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켜줬다. 다만 이번에도 소노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두 팀은 점수를 주고받았고 점수 차는 유지됐다.
연습 경기의 목표는 승패가 아닌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전술 점검이었다. 그렇기에 SK는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 코트에 나온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벌어졌던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며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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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