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FINAL 프리뷰] 역대 최초 5~6위의 마지막 승부, 서막을 알릴 이는?

KBL / 손동환 기자 / 2026-05-05 07:55:34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챔피언 결정전 첫 경기를 치른다.

소노는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이뤘다. 6강 플레이오프부터 4강 플레이오프까지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창단 첫 챔피언 결정전’을 홈 코트에서 시작한다.

KCC는 ‘KBL 역대 정규리그 6위 팀 중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첫 번째 팀’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2025~2026시즌 시작 전 ‘슈퍼 팀’으로 분류됐다. 그렇기 때문에,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이변을 일으킬 수 있다. 

# 비슷했던 정규리그

[소노-KCC, 2025~2026 맞대결 결과 비교]
1. 2025.10.19.(고양소노아레나) : 58-64 (패)
2. 2025.11.20.(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5-74 (승)
3. 2025.12.20.(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1-108 (패)
4. 2026.01.12.(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90-96 (패)
5. 2026.02.04.(고양소노아레나) : 95-89 (승)
6. 2026.03.19.(고양소노아레나) : 111-77 (승)

 * 모두 소노가 앞
 * 상대 전적 : 3승 3패
 * 상대 득실차 : +12

위의 결과로 알 수 있듯, KCC가 4라운드까지 소노를 압도했다. 특히, 3라운드에서 압승했다. 숀 롱(208cm, C)이 네이던 나이트(203cm, C)의 퇴장까지 이끌어냈기에, KCC가 소노를 계속 밀어붙일 것 같았다.
하지만 소노는 만만치 않았다. 특히, 6라운드에 그랬다. 3라운드의 패배를 완전히 설욕했다. 오히려 KCC와의 상대 전적에서 동률을 기록했고, KCC와의 상대 득실차에서 앞섰다. 그 결과, 소노와 KCC가 똑같은 전적(이상 28승 26패)로 정규리그를 마쳤음에도, 소노가 5위를 차지했다. 5위를 기록했음에도, 챔피언 결정전에서 홈 어드밴티지를 얻었다.

# 역사의 시작

[소노, 2025~2026 4강 플레이오프 결과]
1. 2026.04.23.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9-63 (승)
2. 2026.04.25.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85-76 (승)
3. 2026.04.27. vs 창원 LG (고양소노아레나) : 90-80 (승)
[KCC, 2025~2026 4강 플레이오프 결과]
1. 2026.04.24.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91-75 (승)
2. 2026.04.26.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83-91 (패)
3. 2026.04.28. vs 안양 정관장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3-79 (승)
4. 2026.04.30. vs 안양 정관장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84-67 (승)


정규리그 5위 팀과 6위 팀이 챔피언 결정전에서 만났다. 이는 KBL 역대 최초다. 그렇기 때문에, 두 팀의 마지막 승부는 많은 관심을 받는다.
먼저 소노. 이들의 기세는 역대급이다. 정규리그 후반부에 10연승을 했고, 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 2025~2026시즌 개막 전만 해도 플레이오프 탈락 후보였기에, 이들의 약진은 놀라웠다.
그리고 KCC. KCC의 라인업은 호화 그 자체다. 이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KCC는 한층 강력해졌다. 이들의 강력함은 마지막 무대에서 더 빛을 발할 수 있다. ‘우승’이라는 최고의 목표를 눈앞에 뒀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손창환 소노 감독-이상민 KC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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