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트리플잼] ‘BNK 맏언니’ 김시온의 책임감, “나만 잘하면 된다”

WKBL / 박종호 기자 / 2023-06-24 17:05:32

김시온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센터에서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이 열렸다. 이번 트리플잼은 해외 팀도 참가하며 역대 최고로 많은 13개의 팀이 참가했다. 국대 프로팀은 물론이고 3x3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그 외에도 해외 팀들도 참가했다.

이번에 참가한 한국 선수는 27명이었다. 어린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그 와중에 가장 눈에 띄었던 선수는 부산 BNK의 김시온이었다. 1995년생인 김시온은 4년 만에 트리플잼에 참가했다.

김시온에게 트리플잼 참가 이유를 묻자 웃으며 “그 전에 우리 조가 강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코치님이 오셔서 무언의 압박을 주셨다. 나도 오랜만이여서 한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3x3의 특징을 묻자 “5대 5는 정말 힘들다. 물론 3대 3도 힘들지만, 볼이 나갔을 때 빠르게 교체할 수 있다. 그러면서 빠른 경기를 하는 것이 재밌다”라고 답했다.

김시온은 첫 경기에서 혼자 1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특히 15-15 상황에서 김시온이 올린 돌파 득점은 결승 득점이었다. 이를 언급하자 “상대 팀의 랭킹이 높다고 들었다. 그래서 긴장 안 하고 오히려 막했다. (웃음) 그렇게 하니 마음이 더 편했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후 맏언니로 팀을 이끌고 있는 김시온은 “오랜만에 어린 선수들과 뛰니 재밌다. 고 3때로 돌아온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은 잘하고 있고 나만 잘하면 되는 것 같다. 5대 5는 팀 플레이가 중요한데 3대 3은 개인 기량이 중요하다”라며 책임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일단 목표는 본선 진출이었다. 상대 팀들이 강하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첫 경기를 이겨서 본선 진출 확률이 있다. 이후 경기도 승리해서 본선에 나가고 싶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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