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SK만 만나면 물이 오른 니콜슨, ‘31점 12리바운드’의 폭발적인 플레이
- KBL / 이수복 기자 / 2024-03-01 17:00:04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SK만 만나면 물이 오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79-66으로 승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휴식기 이후 첫 승리를 따냄과 2연승으로 시즌 18승 26패로 단독 7위를 유지했다. 또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정식 감독으로 첫 승을 기록하는 등 의미가 컸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리바운드와 야투를 바탕으로 SK를 공략했다. 그 중심에는 니콜슨이 있었다. 니콜슨은 내외곽을 넘나들며 고감도 슛감을 보여줬다. 상대 자밀 워니(199cm, C)를 상대로 공격에서 타점 높은 슛과 수비에서 블록을 기록하는 등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니콜슨은 26분 31초를 뛰면서 31점 12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지난 4라운드 맞대결에서 33점 9리바운드를 올린바 있는 니콜슨은 SK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니콜슨은 “SK라는 강팀을 만났는데 전체적으로 한팀이 되어서 이끈 승리다. 상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팀디펜스로 승리했다. 오펜스에서 좋은 부분이 나와 이길 수 있었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니콜슨은 “상대 팀이 경기 전부터 강팀이고 좋은 팀이다. 한국에서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에 1명인 자밀 워니가 있다. 경기 들어가기 전부터 도전하는 마음가짐으로 한 것이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승리했지만 턴오버가 15개가 나왔다. 니콜슨도 턴오버에 대해 “오늘 턴오버가 많았다. 앞으로 좋아져야 할 부분이다. 어떤 타이밍에 패스를 해야 하는지 보완을 해야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말했다.
니콜슨은 경기 이후 강혁 감독의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었다. 니콜슨은 티셔츠에 대해 “지금 티셔츠처럼 정식 감독님이 되셨다. 다양한 표정이 (티셔츠의 사진처럼) 적재적소에 나타난다. 감독님과 관계가 좋다. 정식 감독으로서 첫 승을 한 것은 받으실 만큼 가치가 있다”며 강혁 감독과의 좋은 관계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니콜슨은 “지금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다. 한게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선수들과 함께 같은 농구 아래서 즐겁게 보내다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끝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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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