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 정효근까지 쓰러진 정관장, 베테랑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 KBL / 박종호 기자 / 2024-01-09 17:10:45

정준원(193cm, F)과 김상규(201cm, F)의 활약이 필요한 정관장이다.
안양 정관장은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에서 71-83으로 패했다.
패배보다 더 뼈 아픈 것은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는 것. 정효근(202cm, F)이 3쿼터 돌파 이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돌아갔다.
정관장 관계자는 “정효근 선수는 발목부상 진단결과 왼쪽 외측 부분인대 파열로 3~4주로 나왔다. 힘든 상황이다. 먼저 EASL에서는 이우정 선수가 합류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제는 정관장은 이미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릴 먼로(198cm, F), 렌즈 아반도(188cm, G-F)가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그 외의 선수들도 잔부상으로 고전하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팀의 핵심인 정효근의 부재는 더 크다.
정효근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울 수는 없다. 또, 정효근과 비슷한 스타일의 선수가 정관장에는 많지 않다. 정효근의 공백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베테랑들의 활약이 필요하다.
정관장 관계자 역시 “스타일은 다르다. 그러나 정준원 선수는 더 작고 빠르다. 상대의 신장이 크지 않다면 충분한 역할을 해줄 선수다. 김상규 선수도 마찬가지다. 정효근 선수보다 느리지만, 큰 선수를 막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정준원은 이번 시즌 정관장의 주장을 맡았다. 그러나 출전 시간은 많지 않았고 본인의 기량을 온전하게 선보이지 못했다. 정효근보다 신장은 작다. 그러나 투지와 외곽 슈팅을 통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김상규는 이번 비시즌 정관장에 합류했다. 그러나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정효근과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지만, 다른 방식으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과연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정관장이 난관을 무사히 해쳐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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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