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자신감 붙은 ‘최고의 슈터’ 강이슬, “주저하지 않으려고 한다”
- WKBL / 박종호 기자 / 2026-01-31 16:32:40

강이슬의 외곽 슈팅이 이번에도 터졌다.
청주 KB는 3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상대로 76-6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에 성공. 1위와 격차를 1.5경기로 줄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온 KB다. 공격에서 특정 선수에게만 의지하지 않으며 고득점 경기를 이어가게 된 KB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강이슬(180cm, F)이었다. 강이슬은 3점슛 2개 포함 20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리바운드 5개와 어시스트 3개를 추가했다.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3쿼터였다. 전반전 외곽포가 터지지 않은 강이슬이었다. 그러나 3쿼터에 연속으로 3점슛 2개를 성공. 팀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거기에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자 영리하게 돌파로 응수했다. 쿼터 첫 5분간 10점을 몰아친 강이슬이었다.
경기 후 만난 강이슬은 “준비한 것보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지는 않다. 결과적으로 이긴 것에는 만족한다. 그러나 수비에서 미스가 많았다.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KB는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더 나아가 해당 구간 평균 득점은 무려 82점이다. 그 중심에는 강이슬이 있다. 이를 언급하자 “공격적으로 팀 플레이도 세팅이 잘 된 것 같다. 슛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다. 슛 찬스가 나오면 주저하지 않으려고 한다. 슛 성공률이 올라가니 팀 득점도 올라간 것 같다”라며 최근 기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다. (박)지수가 있을 때, (송)윤하가 있을 때 수비 차이가 있다. 연습을 많이 하고 있긴 한다. 그러나 소통이 안 될 때가 있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점수 차가 벌어지면 수비가 느슨해진다. 그러면서 실점이 올라가고 있다. 가장 수정해야 할 것 같다”라며 수비에서의 아쉬움을 전했다.
경기 후 김완수 KB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부화가 보였다. 그 부분에서 뭐라고 하지는 않았다”라며 선수들의 체력을 걱정하기도 했다.
체력적인 부분을 강이슬에게 묻자 웃으며 “오늘은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것 같다. (웃음) 하지만 우리만 이런 것이 아니다. 팀들마다 있다. 그래도 이기고 있으나, 힘이 덜 들고 있는 것 같다”라며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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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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