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피니-스미스와 카펠라 영입 ... 전력 대폭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25-07-01 16:13:14


휴스턴 로케츠가 전력을 더욱 알차게 채웠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계약기간 4년 5,300만 달러로 피니-스미스를 품기로 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는 피니-스미스의 계약 마지막 해에 연봉이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며, 선수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트레이드 키커도 삽입되어 있다.

 

이로써 피니-스미스는 종전 계약(4년 5,560만 달러)과 엇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이번 여름에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던 그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로 했다. 새로운 장기계약을 바랐기 때문. 그러나 이전 소속팀인 LA 레이커스가 장기계약을 원치 않았고, 그 사이 휴스턴이 그와 계약을 곧바로 추진하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이어 휴스턴은 클린트 카펠라와도 계약했다. 계약기간 3년 2,150만 달러의 조건이며,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이번 계약은 사인 & 트레이드로 휴스턴은 그를 데려오는 대신 2031 2라운드 교환권과 현금을 건네기로 했다. 사실상 출혈 없이 카펠라까지 품으면서 안쪽까지 든든하게 채웠다.
 

피니-스미스의 가세가 눈에 띈다. 이번 여름에 유망주와 주요 전력을 모두 지킨 채로 케빈 듀랜트를 품은 휴스턴이 피니-스미스마저 데려갔기 때문. 선수단에 아멘 탐슨,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가 포진해 있는데 그까지 들어오면서 포워드 전력을 일거에 끌어올렸다. 듀랜트와 스미스가 주전으로 나서되, 피니-스미스가 뒤를 받칠 수 있는 구조다.
 

탐슨이 사정상 주전 슈팅가드로 출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여러 포지션을 두루 넘나들 수 있는 그가 듀랜트와 스미스의 뒤를 받치는 것만으로도 다른 구단에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또한, 듀랜트에게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여유까지 갖게 됐다. 듀랜트가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섰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피니-스미스가 주전으로 출장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로써 휴스턴은 기존 유망주 군단에서 경험과 실력까지 두루 채웠다. 안쪽도 마찬가지. 알페렌 센군이라는 올스타급 센터를 데리고 있는 데다 스티븐 애덤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카펠라까지 데려온 것. 제임스 하든(클리퍼스)가 전성기를 보낼 때, 휴스턴에 몸담았던 그는 친정에서 다시금 선수생활을 이어간다. 휴스턴의 골밑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한편, 제이션 테이트와 재계약도 체결했다. 계약기간 1년 300만 달러로 뒤를 든든하게 다졌다. 테이트의 전반적인 활약이나 기여는 해가 갈수록 줄었으나, 유사시를 대비하기 충분하다. 듀랜트, 스미스, 피니-스미스, 캐머런 위트모어까지 다양한 구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 테이트까지 앉히면서 프런트코트를 그야말로 확실하게 살찌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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