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힘에서 밀렸다”

WKBL / 김채윤 기자 / 2026-01-10 16:10:40


“선수들의 의지가 강했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
“힘에서 밀렸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부천 하나은행은 1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5-57로 이겼다. 시즌 11승을 올리면서 단독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이 경기 내내 앞섰다. 정현(178cm, F), 진안(182cm, C), 이이지마 사키(173cm, F), 박소희(178cm, G)까지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박소희는 3점슛으로만 12점을 올리면서 10어시스트까지 더해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진안도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하나은행의 외곽이 뜨거웠다. 하나은행은 이날 11개의 3점슛을 만들었다. 성공률도 52.4%로 높았다. 하지만 턴오버도 15개로 많았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경기 후 “브레이크 후 걱정을 많이 했다. 중간에 안일한 플레이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의지가 강해서 잘 풀어준 것 같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그리고는 “4쿼터에 안일하게 플레이 한 건 짚고 넘어가야 한다. 고쳐야 한다. 팀에 마이너스가 된다. 선수는 코트에서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조절을 하면 안 된다. 서서 우리가 이겼다고 생각을 하면, 상대가 달려든다. 정말 잘못된 거다”라고 안일했던 플레이를 질책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크게 패했다. 외곽에서 크게 밀렸고, 리그 최고 득점원 이해란(182cm, F)이 8점으로 막혔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후 “수비에서 뚫렸다. 3점을 편하게 많이 맞았다. 힘에서 밀렸다. 실책은 누구 하나의 잘못이 아니다. 감독 책임이다. 선수들이 더 강하게 부딪히면 좋겠다. 밀려다니면 볼 잡기가 어렵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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