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김승기 감독 "홈 팬들 앞에서 최선 다할 것', 전희철 감독 "분명 어려운 경기 될 것"
- KBL / 김우석 기자 / 2023-11-26 15:57:47

연승과 연패의 대결이다.
2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프로농구가 계속된다. 홈 팀인 고양 소노와 서울 SK의 경기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소노는 3연패와 함께 4승 8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17일 KCC 전을 시작으로 지난 LG 전까지 3경기를 모두 내주었다. DB 전은 선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채 패했다. 지난 LG 전에는 31점차 대패를 맛봐야 했다.
SK는 4연승으로 상승세다. 16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전을 시작으로 수원 KT와 서울 삼성 그리고 지난 경기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는 원주 DB까지 넘어섰다. 파죽지세가 어울리는 행보다.
SK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다. 안영준 합류 이후 여러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소노도 희소식이 있다. 전성현이 허리 부상을 털어내고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SK 상승세를 넘어서긴 버거워 보인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성현이는 스타팅이다. 부상에서 돌아오면 스타팅으로 넣어야 한다. 그래야 몸이 풀린다. 신장이 작긴 하다. 특히 윙맨 신장이 그렇다. 활동량을 늘리려면 신장이 문제가 된다. 박스 아웃 이야기를 해도 쉽지가 않다. 스틸량을 늘리려고 하는데 그것도 그렇다. 빨리 채워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관중들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를 하고는 있다. 소노 팬들이 너무 좋아하신다. 개인적으로 힘은 주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다. 보약을 주신 팬들도 있다. 홈에서 만큼은 실망끼치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한다. 순위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경기 전 전희철 감독은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어제 너무 들어가지 않았다. 성현이까지 들어오면 외곽이 분명 터질 것 같다. 세 가지 옵션을 한꺼번에 쓸 것 같다. 무한 스위치를 통해 외곽 봉쇄에 주력했다. 우리는 다르다. LG는 스위치로 정현이를 잡아 버렸다. 오누아쿠 1대1이 버겁다. 로테이션을 사용해야 한다.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 오늘 소노가 분명 더 까다로울 듯 하다.“고 말했다.
계속 전 감독은 ”공격은 감을 잡았다. 수비가 어려울 것이다. 맨투맨으로 시작한다. 더블 팀을 사용해 2점을 주는 수비를 사용하겠다. 분명 지난번 경기보다 수비가 어려울 것이다. 공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방심을 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앞 경기가 좋으면 다음 경기가 좀 루즈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 전 감독은 ”소노가 리바운드에 약점이 있다. 리바운드 후 속공 숫자를 늘리는 것을 주문했다. 두 자리 수까지 늘려가고 싶다. 이지슛 상황을 많이 연출해야 한다. 그래야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 경기를 풀어가는 해법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힘들 것이다. 전투력이 분명 높을 것이다. 정신적인 면에서 분명 다른 느낌이 있는 두 팀의 앞 경기였다. 잘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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