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MATCH] ‘워니 또 한 번 트리플더블’ SK, 소노 격파 … 2전 전승으로 OPEN MATCH 종료

KBL / 손동환 기자 / 2025-09-27 15:49:56

SK가 OPEN MATCH를 기분 좋게 마쳤다.

서울 SK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 KBL OPEN MATCH DAY에서 고양 소노를 79-68로 꺾었다. 2전 전승으로 OPEN MATCH를 종료했다.

김낙현(184cm, G)과 오재현(185cm, G), 김형빈(200cm, F)과 최부경(200cm, F), 자밀 워니(199cm, C)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코트를 밟았다. 첫 OPEN MATCH 때 결장했던 오세근(200cm, C)도 엔트리에 포함됐다.

하지만 안영준(195cm, F)이 2025~2026 1라운드 초반에 나서지 못한다. 팀 훈련 중 발목을 경미하게 다쳐서다. 게다가 SK는 새로운 조합을 많이 맞춰보지 못했다. SK의 비시즌 기간이 다른 구단보다 짧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전 “주축 자원들을 오랜 시간 투입해야 한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맞춰봐야 한다”라며 소노전 선수 기용 계획을 주전들에게 맞췄다.

SK는 공격 기회를 많이 얻었다. 공격 리바운드로 세컨드 찬스를 많이 얻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워니가 소노 림 근처에서 득점. SK는 경기 시작 2분 25초 만에 7-3으로 앞섰다.

그렇지만 SK는 악재와 마주했다. 오재현이 스크린을 피하는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친 것. 혼자의 힘으로 벤치까지 갔으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해야 했다.

그러나 김낙현이 혈을 뚫었다. 김낙현의 2대2와 킥 아웃 패스가 소노 수비를 잘 공략했다. 그러면서 SK의 득점 속도가 빨라졌고, SK는 1쿼터 종료 4분 44초 전 두 자리 점수 차(18-6)로 달아났다.

오재현이 무사히 돌아왔고, 오세근과 대릴 먼로(196cm, F)가 1쿼터 종료 2분 42초 전 코트로 나섰다. 이민서(181cm, G)와 알빈 톨렌티노(196cm, F)가 나머지 두 자리를 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K는 26-12로 2쿼터를 시작했다. 이민서가 최승욱(195cm, F)의 수비를 잘 벗겨냈다. 패스와 컷인을 연달아 성공. 2쿼터 첫 4점(30-12)에 기여했다.

그러나 SK의 집중력이 갑자기 떨어졌다. 전희철 SK 감독이 타임 아웃을 요청했음에도, SK 선수들의 경기력이 확 가라앉았다. 2쿼터 종료 4분 32초 전에는 8점 차(32-24)로 쫓겼다. 쫓긴 SK는 45-39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흔들린 SK는 3쿼터 첫 5분을 잘 소화하지 못했다. 3쿼터 종료 4분 51초 전에는 47-49로 역전당했다. 그러자 전희철 SK 감독이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워니가 힘을 냈다. 먼저 킥 아웃 패스로 톨렌티노의 3점을 도왔다. 그 후에는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플로터. 밀렸던 SK는 52-49로 다시 앞섰다.

톨렌티노와 오세근, 워니가 점수를 연달아 따냈다. 특히, 톨렌티노의 3점이 중요할 때 터졌다. 쫓겼던 SK는 다시 달아났다. 63-56. 의미 있는 점수 차로 3쿼터를 종료했다.

워니의 지배력이 4쿼터에 더 커졌다. SK도 4쿼터 시작 1분 1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68-58)로 다시 달아났다. 안정감을 찾은 듯했다.

워니와 오재현이 3점을 연달아 성공했다. SK는 경기 종료 6분 28초 전 74-61로 달아났다. 두 자리 점수 차를 긴 시간 유지했다. 그리고 워니가 경기 종료 2분 16초 전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OPEN MATCH 2경기 연달아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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