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곽정훈-여준형 60점 합작’ KCC,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 제압

KBL / 박종호 기자 / 2023-11-29 15:47:13

곽정훈과 여준형을 앞세운 KCC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전주 KCC는 29일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8-90으로 꺾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곽정훈이었다. 개인 최다 득점인 35점을 기록. 여준형도 개인 최다 득점인 25점을 올리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KCC는 신주영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염재성이 3점슛을 응수. 이후 연속 수비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특히 여준형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유병휸이 빠른 발을 앞세워 상대 앞선을 공략. 두 선수는 1쿼터에만 23점을 합작했다. 이는 KCC가 1쿼터 기선제압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쿼터 종료 13초 전 유병훈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30-22를 만들었다.

2쿼터 초반 신주영의 높이를 제어하지 못하며 0-8런을 허용. 다시 분위기를 내줬다. 하지만 곽정훈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맡았다.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상대 골밑을 공략. 혼자 11점을 몰아쳤다. 쿼터 종료 직전 켈빈 에피스톨라의 3점슛 버저비터까지 더한 KCC는 역전에 성공. 51-48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에도 양 팀은 접전 상황을 이어갔다. 먼저 치고 나간 팀은 한국가스공사였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으로 KCC를 공략했다. 하지만 KCC 역시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곽정훈이 3쿼터에도 11점을 몰아치며 상대 흐름을 끊었다. 마무리가 더 좋은 팀은 한국가스공사였다. 쿼터 종료 직전 김태호의 패스를 받은 김진모가 3점슛을 성공. 점수는 동점이 됐다.

4쿼터 첫 공격에서 이원대가 3점슛을 성공하며 역전까지 이끌었다. 그러나 KCC에서는 곽정훈이 돌격 대장 역할을 맡으며 추격을 시도. 그렇게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치고 나간 팀은 KCC였다. 유병훈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곽정훈과 여준형의 득점이 나왔다. 이원대에게 연속 실점했지만,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던 이유. 그리고 경기 종료 56초 전 곽정훈의 자유투 득점을 더하며 96-88을 만들었다. 이후 김태호에게 실점했다. 그러나 이주영의 자유투 득점으로 응수. 그렇게 경기에서 승리한 KCC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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