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홍석, KBL 29번째로 정규리그 2,900리바운드 낚아챘다

KBL / 방성진 기자 / 2024-03-03 15:37:09

양홍석(195cm, F)이 KBL에서 29번째로 정규리그 2,900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창원 LG가 3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수원 KT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3위 LG 시즌 전적은 27승 17패다.

국가대표 경기를 치른 뒤 LG로 돌아온 양홍석이 이날 경기 전까지 정규리그에서 통산 1,99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 평균 5.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었던 만큼, 이날 경기에서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은 충분했다.

햄스트링 문제로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출발한 양홍석은 1쿼터 종료 3분 1초를 남기고 저스틴 구탕(190cm, F) 대신 투입됐다. 1쿼터에는 특별한 기록 없이 야투 3개를 모두 실패했다.

예열을 마친 양홍석은 2쿼터 시작 후 44초 만에 3점으로 첫 득점을 기록했다. 2쿼터 종료 5분 53초를 남기고는 3점 한 방을 더했다.

양홍석의 첫 리바운드는 2쿼터 종료 5분 8초 전에 나왔다. 이관희(190cm, G) 3점 실패를 공격 리바운드로 만회했던 양홍석이었다. 이후에도 공격 리바운드 2개를 추가했다.

전반에 리바운드 3개를 추가했던 양홍석이 이날 경기에서 기록 달성에 성공할지는 불투명했다. 전반에만 두 차례 햄스트링을 붙잡았기 때문.

그럼에도 양홍석은 3쿼터 5분 19초를 남기고 다시 코트를 밟았다. 하윤기(204cm, C)를 수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양홍석은 3쿼터 종료 53초 전에 4번째 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날 경기 첫 수비 리바운드였다.

양홍석의 2,900리바운드는 4쿼터 시작 후 2분 26초 후에 나왔다. 양홍석은 정성우(178cm, G) 3점 실패 때 수비 리바운드를 낚아챘다.

한편, 라건아(199cm, C)가 6,470리바운드로 KBL 역대 리바운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2위 서장훈과 차이는 1,235개다. 현역 선수 중에서는 라건아 다음으로 리온 윌리엄스(198cm, F)가 4,149개를 기록하고 있다. 양홍석은 10위다. 9위 허일영(195cm, F)을 64개 차로 추격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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