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2경기 출전’ 시몬스, 다음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 NBA / 박종호 기자 / 2023-05-19 15:36:17

시몬스가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벤 시몬스(208cm, G-F)는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그리고 뛰어난 패스 능력까지 갖춘 선수라고 평가받았다. 2016~2017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1픽으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갔다.
비록 데뷔 시즌은 뛰지 못했지만, 2년 차에 81경기 출전해 평균 15.8점 8.2어시스트 8.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매년 다재다능함을 선보이며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특히 엄청난 수비를 선보이며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외곽 슈팅과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데뷔 초반부터 3점슛을 시도하지 않았고 이는 계속 개선되지 않았다. 또한, 2019~2020시즌부터는 부상으로 결장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그러자 시몬스의 입지는 과거와 많이 변했고 2021~2022시즌 중에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넷츠로 갔다.
브루클린으로 향한 시몬스는 반등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코트 위로 돌아왔지만, 평균 6.9점 6.3리바운드 6.1어시스트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쳤다. 또한, 부상으로 지난 2년간 42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으로 고전한 시몬스의 현재 몸 상태는 어떨까? 최근 시몬스의 에이전트 버니 리는 ‘뉴욕 포스터’와 인터뷰를 통해 “시몬스의 재활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금은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그의 목표는 빠르게 팀에 합류해 다음 시즌에는 건강하게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중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카이리 어빙(188cm, G)과 케빈 듀란트(206cm, F)가 팀을 떠났기 때문. 주축 선수들이 트레이드와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브루클린은 정규시즌에서 45승 37패를 기록하며 희망을 봤다.
특히 듀란트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에 합류한 미칼 브릿지스(198cm, G-F)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며 팀의 미래로 낙점받았다. 이는 브루클린의 차기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다. 여기에 시몬스가 빠르게 회복하여 필라델피아 시절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브루클린도 만만치 않은 팀이 될 것이다.
이에 버니 리는 “지금 시몬스는 매우 기대하고 있다. 건강하면 본인의 가치를 다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브루클린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시몬스는 그들과 함께 뛰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과연 시몬스는 차기 시즌 건강하게 돌아와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까? 만약 시몬스가 건강하게 브루클린에 합류해 적응한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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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