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벨-낙-콜 삼각편대 구축’ 한국가스공사, 소노 꺾고 2연승...소노 3연패 늪

KBL / 이수복 기자 / 2023-12-10 15:23:51

한국가스공사가 소노를 상대로 연승에 성공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로 84–76으로 승리했다.

9위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승리로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4승 14패를 기록했다. 반면 7위 소노는 3연패에 빠지며 8승 11패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180cm, G) 18점 5어시스트, 앤드류 니콜슨(206cm, F) 15점 7리바운드, 차바위(190cm, F)14점 3리바운드, SJ 벨란겔(177cm, G) 10점 4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끌었다. 

 

소노는 전성현(188cm, F) 16점 3점슛 4개, 이정현(186cm, G) 15점 6리바운드, 한호빈(180cm, G) 15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4쿼터 중반 이후 무너진 것이 아쉬었다. 

 

1Q, 한국가스공사 19 – 16 소노 : 양 팀의 물고 물리는 1쿼터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미들레인지와 신승민(195cm, F)의 바스켓카운트로 경기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반면 소노는 경기 시작 3분여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오누아쿠의 오펜스 파울이 나오는 등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 10-4로 한국가스공사가 앞서가며 리드를 이어갔지만, 소노는 전성현과 이정현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원포지션 게임으로 만들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의 외곽으로 소노의 추격을 뿌리치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2Q, 소노 41 – 36 한국가스공사 : 이정현-한호빈 VS 김낙현-니콜슨
소노는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자유투와 이정현의 레이업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압박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김낙현을 앞세운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특히 양 팀의 가드 이정현과 김낙현은 과감한 페넌트레이션과 게임조율로 공격을 만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쿼터 중반까지 31-28로 양 팀은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소노는 한호빈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앞선의 공격을 강화했다. 2쿼터 역시 리드체인지의 반복 속에 소노의 리드로 쿼터가 마무리됐다.

3Q, 한국가스공사 58 – 55 소노 : 쿼터 초반은 소노, 쿼터 후반은 한국가스공사
3쿼터 초반 소노는 오누아쿠의 골밑 득점과 전성현의 외곽으로 2쿼터 막판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과 벨란겔의 투가드 시스템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니콜슨이 오누아쿠에게 고전하면서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소노는 이정현으로 파생되는 공격은 물론 한국가스공사의 턴오버를 유발하는 수비까지 통하면서 쿼터 중반까지 50-42로 앞서나갔다. 리드를 빼앗긴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의 외곽과 듀반 맥스웰(198cm, F)의 미들레인지로 다시 원포지션 게임을 만들었고 58-55 역전까지 성공했다. 


4Q, 소노 84 – 76 한국가스공사 : 이정현의 이탈을 이용한 한국가스공사의 리드&승리

​리드를 잡은 한국가스공사는 차바위의 연속 5점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반면 소노는 이정현이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비우면서 비상이 걸렸지만, 오누아쿠와 전성현의 득점으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이 스틸에 이은 레이업으로 69-62로 리드 잡으며 소노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한국가스공사는 소노의 공격의 주춤한 틈을 노려 김낙현과 맥스웰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았고 결국 소노 원정 2연전을 승리로 싹쓸이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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