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워니 트리플더블 활약’ SK, 정관장 상대로 11연승 질주...선두 DB와 2.5게임 차
- KBL / 이수복 기자 / 2024-01-07 15:21:35

SK가 11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83-71로 꺾었다.
SK는 이날 승리로 11연승과 함께 21승 8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선두 원주 DB와의 승차는 2.5게임 차다. 반면 정관장은 2연패에 빠지며 시즌 11승 20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에서 SK는 자밀 워니(199cm, C) 28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안영준(195cm, F) 13점 7리바운드, 오세근(200cm, C) 11점 7리바운드로 연승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정관장은 정효근(200cm, F) 19점 5리바운드, 로버트 카터 주니어(206cm, F) 17점 17리바운드, 이종현(203cm, C) 12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1Q, 서울 SK 20 - 19 안양 정관장 : SK에 맞불을 놓은 정관장
SK는 오재현의 바스켓 카운트와 골밑 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정관장은 이종현과 카터 주니어의 골밑 득점 이외에 야투가 저조하면서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SK는 팀의 강점인 속공을 살렸고 최원혁(184cm, G)의 외곽까지 터지면서 쿼터 중반까지 12-6으로 앞서나갔다. 정관장은 SK의 수비에 고전했지만, 정효근의 3점과 카터 주니어의 골밑 득점으로 15-15 동점을 만드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접전 양상 속에 SK의 근소한 리드로 쿼터가 끝났다.
2Q, 서울 SK 46 - 31 안양 정관장 : SK의 야투와 리바운드 우위
2쿼터 초반 역시 리드체인지 양상으로 게임이 흘러갔다. 정관장은 정준원(193cm, F)의 외곽과 정효근의 파울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오재현이 2쿼터 7분 57초 만에 개인 파울 3개에 걸리면서 가드진 운영에 비상이 걸렸지만 워니의 슬램덩크와 송창용(192cm, F)의 3점으로 29-23으로 벌렸다. 정관장은 정효근과 최성원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오세근 수비에서 허점이 드러났다. SK는 2쿼터 야투(60%-29%)와 팀 리바운드(12-4)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게임을 주도했다.
3Q, 서울 SK 66 - 58 안양 정관장 : 거침없는 SK의 게임 지배
SK는 전반에 침묵했던 안영준의 외곽과 워니의 바스켓카운트로 3쿼터 출발이 좋았다. 정관장은 배병준의 미들레인지와 이종현의 골밑 득점이 나왔지만, 카터 주니어가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SK는 2쿼터에 이어 3쿼터에서도 박스아웃을 통한 리바운드 참여가 인상적이었고 안영준이 외곽 찬스를 살리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공격이 풀린 SK는 쿼터 6분을 남기고 56-37로 크게 앞서며 게임을 지배했다. 정관장은 정효근이 공격과정에서 발목부상을 입는 악재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다. SK는 쿼터 후반 정관장에게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드를 사수했다.
4Q, 서울 SK 83 - 71 안양 정관장 : 정관장의 추격을 잠재운 SK, 11연승 성공!
정관장은 정준원의 3점으로 61-66까지 따라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워니를 앞세운 SK 역시 만만치 않았다. 워니는 카터 주니어와의 골밑 대결에서 블록슛을 시도하는 등 자신 넘치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오세근이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가담하면서 세컨드 찬스를 가질 수 있었다. 쿼터 중반까지 10여점 차의 리드를 가져갔고 결국 11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수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