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바그너, 왼쪽 발목 부상 ... 2~4주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09 15:11:05

올랜도 매직이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을 피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의 프란츠 바그너(포워드, 208cm, 100kg)가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정밀검사 결과 구조적인 손상은 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칠 당시만 하더라도 무릎 부상일 것으로 여겨졌으나, 발목 염좌로 확인됐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을 피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긍정적이다. 염좌가 심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후 복귀 가능할 전망이다.
바그너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부상 당시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았던 그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 의심되기도 했다. 뒤에서 바그너의 공격 시도를 막고자 했고, 몸이 부딪친 이후 넘어지는 과정에서 중상을 당했을 것으로 여길 만했다. 당연히 경기 중에 돌아오지 못했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심각한 부상은 피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면, 당장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은 고사하고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초반에도 결장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물론, 다친 것은 여러모로 뼈아프나, 해당 부상을 피하고 발목 염좌만 확인된 것은 바그너 본인과 올랜도에게 실로 다행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2.7점(.490 .360 .823) 6.1리바운드 3.7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대비 평균 득점이 소폭 하락했으나, 또 다른 득점원인 데스먼드 베인이 가세했음에도 여전히 주포로서 활약하는 등 높은 성공률로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며 팀의 핵심임을 입증했다.
팀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그는 팀내 평균 득점 1위, 평균 리바운드 3위, 평균 어시스트 4위, 평균 스틸 3위에 올라가 있는 등 공격 외적인 부분에서도 단연 탁월한 기여도를 자랑했다. 그런 그가 자칫 한 달 정도 빠지게 되는 것은 올랜도에게 실로 큰 충격이다. 그러나 시즌 중에 돌아올 수 있는 것을 고려하면, 시즌 중반 이후 충분히 전력 회복을 노릴 수 있다.
한편, 올랜도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4승 10패로 동부컨퍼런스 4위에 자리하고 있다. 바그너가 다친 뉴욕 원정에서 패하면서 1패 이상의 충격을 입었으나, 시즌 초반에 4연패를 당한 이후 연패를 당하지 않고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것은 돋보인다. 3연승만 세 번을 달성하는 등 기세에도 밀리지 않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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