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윤호진 연세대 감독, “다들 준비했던 대로 잘해줬다”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5-07-10 14:41:55

연세대는 9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예선 경기에서 경희대를 80-64로 꺾었다. 2승을 기록했다.
연세대의 초반 경기력은 썩 좋지 않았다. 특히, 연세대는 수비를 해내지 못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기도 했다. 게다가 신입생인 장혁준(194cm, F)이 경기 시작 4분 26초 만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 연세대의 상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았다.
연세대는 1쿼터 종료 5분 전 11-14로 밀렸다. 그렇지만 수비와 속공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분위기를 바꾼 연세대는 20-17로 경기를 뒤집었다.
연세대는 2쿼터 시작 후 경희대의 변형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하지만 안성우(184cm, G)가 백보드 3점으로 경희대를 허탈하게 했다. 그리고 이해솔(189cm, F)이 왼쪽 코너에서 3점을 성공했다. 3점을 연달아 성공한 연세대는 2쿼터 시작 2분 19초 만에 26-19로 달아났다.
이유진(200cm, G)이 쇼 타임을 펼쳤다. 스틸 이후 오른손 원 핸드 덩크를 작렬했고, 스텝 백에 이은 3점을 선보였다. 이유진이 연속 5점을 꽂아, 연세대는 두 자리 점수 차(33-22)로 앞섰다.
그러나 연세대는 우상현(189cm, G)에게 연속 실점했다. 33-29로 쫓겼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이 그때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세대는 37-3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안성우가 3쿼터 종료 3분 56초 전 경희대의 팀 파울 상황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연세대의 수비가 살아났다. 수비를 해낸 연세대는 빠르게 달렸다. 연세대는 빠르게 득점했고, 연세대는 58-43으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4쿼터 초반 주춤했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도 이를 인지했다. 그래서 4쿼터 시작 1분 29초 만에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연세대는 그 후 텐션을 다시 끌어올렸다. 잡은 승기를 끝까지 유지했다.
윤호진 연세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부상 선수가 나와, 분위기가 어수선할 뻔했다. 그러나 다들 준비했던 대로 잘 해줬다. 그래서 3쿼터에 승부를 볼 수 있었다. 또, 저학년이자 경험 부족했던 선수들이 4쿼터에도 잘 해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혁준이는 이번 대회 잔여 경기에 나서기 힘들 것 같다. 또, 무리해서 뛸 수 없다.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라며 장혁준의 상황을 덧붙였다.
계속해 “상대도 준비를 잘해왔다. 또, 더 공격적으로 임했다. 반대로, 지치는 것도 보였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분위기 떨어지지 않게 신경 써 달라’고 했는데, 선수들이 3쿼터부터 높은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다. 또,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팀 플랜대로 잘 움직여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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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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