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4위 SK, 소노 상대로 '마지막 기회' 잡을 수 있을까
- KBL / 방성진 기자 / 2024-03-19 14:26:09

4위 SK가 소노 상대로 2위에 올라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서울 SK가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한다. 4위 SK 시즌 전적은 29승 19패다. 2위 창원 LG와 승차는 2.5경기, 3위 수원 KT와 승차는 1경기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준우승한 SK는 지난 16일 안양 정관장전에서 패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후 "2위 싸움이 끝났다"며 아쉬워했다.
반면, 소노가 지난 17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정현(187cm, G)은 막판 2분 1초 동안 9점을 몰아넣었다.
#이정현 완전히 틀어막았던 SK
[SK-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SK가 앞)
1. 2점 성공률 : 약 67%(34/51)-50%(14/28)
2. 3점 성공률 : 33%(5/15)-약 28%(10/36)
3. 자유투 성공률 : 약 79%(15/19)-약 67%(8/12)
4. 리바운드 : 48(공격 12)-17(공격 3)
5. 어시스트 : 26-12
6. 턴오버 : 15-11
7. 스틸 : 7-8
8. 블록슛 : 1-0
9. 속공에 의한 득점 : 21-6
10. 세컨드 찬스 득점 : 12-0
SK가 2쿼터부터 승기를 잡았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 없는 소노를 상대로 자밀 워니(198cm, C)가 골밑을 지배했다. 최원혁(183cm, G)도 2쿼터까지 야투 성공률 100%로 11점을 올렸다. 세컨드 찬스 득점도 6-0으로 압도적이었다.
오세근(200cm, C)도 3쿼터부터 힘을 냈다. 오재현(186cm, G)과 함께 3쿼터에 15점을 합작했다. 소노 약점인 4번 포지션을 공략했다.
소노도 다후안 서머스(202cm, F), 이정현, 전성현(189cm, F) 트로이카로 맞불을 놨다. 김지후(187cm, F)도 3점 두 방으로 화력을 지원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완전히 무너진 소노였다. 전반에만 54점을 내줬다. 준수했던 2점 성공률에 비해 3점 성공률도 떨어졌다.

#SK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05. vs 울산 현대모비스(@잠실학생체육관) : 105-76(승)
2. 2024.03.13. vs 대구 한국가스공사(@잠실학생체육관) : 82-67(승)
3. 2024.03.16. vs 안양 정관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 78-84(패)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3. vs 안양 정관장(@안양 정관장 아레나) : 94-80(승)
2. 2024.03.15. vs 창원 LG(@고양 소노 아레나) : 64-95(패)
3. 2024.03.17. vs 대구 한국가스공사(@대구체육관) : 82-81(승)
전희철 감독은 SK 선수들의 안일함을 지적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시작부터 느슨한 경기를 했던 선수단에 경고를 던졌다. 순위 싸움을 벌이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나사를 조여야 한다.
소노는 한국가스공사전 역전승으로 LG전 대패를 극복했다. 오누아쿠는 서머스 부상으로 홀로 골밑을 지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28분 49초만 소화했다. 국내 선수진으로 11분 11초를 버텼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더욱 값진 승리였다.
이정현은 6라운드 4경기에서 평균 30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2.8스틸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록으로만 봤을 때 2연속 라운드 MVP도 충분하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전희철 SK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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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