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3Q 23-7’ 연세대, 경희대 제압 … B조 1위 유력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5-07-10 14:13:24

연세대는 9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예선 경기에서 경희대를 80-64로 이겼다. 2승을 기록했다.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포함된 연세대 선수가 4명 있다. 이규태(199cm, F/C)와 이주영(189cm, G), 강지훈(202cm, C)와 김승우(192cm, F)가 그렇다. 4명 모두 연세대의 핵심 자원들이다.
그래서 연세대는 백업 자원 혹은 저학년 선수들을 많이 활용해야 한다. 실제로, 구승채(192cm, F)와 장혁준(194cm, F) 등 1학년 선수도 스타팅 라인업에 포진했다.
그리고 연세대는 만만치 않은 경희대와 만났다. 게다가 장혁준이 경기 시작 4분 26초 만에 왼쪽 발목을 다쳤다. 가용 인원이 부족한 상황이기에, 장혁준의 부상 이탈은 더 크게 다가왔다.
또, 믿음직한 빅맨이 홍상민(200cm, F/C) 한 명 밖에 없다. 그래서 연세대는 홍상민을 아껴야 했다. 홍상민 없는 시간을 버텨야 했다.
이유진(200cm, G/F)과 구승채가 점수를 쌓았고, 이채형(187cm, G)이 궂은일을 잘해줬다. 이병엽(180cm, G)도 3점을 터뜨렸다. 호재들을 합친 연세대는 20-17로 1쿼터를 마쳤다.
안성우(184cm, G)가 백보드 3점을 성공했다. 그리고 연세대의 얼리 오펜스가 이해솔(189cm, F)의 코너 3점으로 연결됐다. 3점을 연달아 꽂은 경희대는 2쿼터 시작 2분 19초 만에 26-19로 달아났다. 경희대의 전반전 타임 아웃을 모두 소진시켰다.
연세대는 2쿼터 한때 33-22까지 앞섰다. 그러나 우상현(189cm, G)에게 속공과 3점을 연달아 내줬다. 33-29로 쫓긴 연세대는 2쿼터 종료 3분 28초 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연세대는 경희대의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연세대도 지역방어를 사용했다. 그리고 수비 강도를 높였다. 수비 강도를 높인 연세대는 경희대의 상승세를 잘 막았다. 3쿼터 종료 3분 15초 전 49-43으로 앞섰다.
연세대는 지역방어 대형과 대인방어 대형을 교묘하게 섞었다. 수비 변화를 준 연세대는 경희대의 야투 실패와 턴오버를 유도했다. 이는 연세대의 속공으로 연결됐다. 속공을 해낸 연세대는 60-43으로 3쿼터를 마쳤다.
연세대는 수비 강도를 떨어뜨리지 않았다. 대신, 공격을 차분하게 했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소모했다. 그 결과, 연세대는 경희대의 역전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2승을 기록한 연세대는 12일 오후 7시에 상명대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연세대의 B조 1위 가능성이 높다. 연세대와 상명대의 전력 차이가 꽤 크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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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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