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트레이 영, 다음 주 훈련 복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14 13:55:04


애틀랜타 호크스가 주득점원의 복귀를 기다린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가드, 185cm, 74kg)이 다음 주에 연습을 소화할 것이라 전했다.
 

영은 시즌 초에 당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오른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염좌로 한 달 이상 결장하고 있다. 연말에 돌아온다면 약 8주 정도 자리를 비우는 셈이다.
 

이번에 연습 일정이 정해진 것을 보면, 재검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는 이달 중순에 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회복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연습 시작에 맞춰 추후 경과에 따라 월말에는 충분히 코트를 밟을 전망이다.
 

애틀랜타는 그가 빠진 동안 선전하고 있다. 그가 전열에서 이탈한 사이 애틀랜타는 21경기에서 12승 9패로 양호한 성적을 수확했다. 11월 중에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5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단, 최근 5경기에서 3연패를 포함해 1승 4패에 그친 게 뼈아팠다.
 

게다가 주전 센터인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도 절반 가량 자리를 비우고 있다. 즉, 전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주전 둘이 빠진 시일이 적잖았음에도 5할 승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제일런 존슨과 다이슨 대니얼스를 중심으로 어린 선수가 분전한 결과다.
 

영이 본격적으로 가세한다면 애틀랜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당장 백코트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영과 대니얼스가 주전으로 나서되 니켈 알렉산더-워커가 뒤를 받친다면 좀 더 탄탄한 구성을 유지할 수 있다. 비트 크레이치도 백업 가드로 나아진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영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존슨과 알렉산더-워커가 공격 비중을 늘린 게 주효했다. 이들 공이 현재까지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고 있을 정도. 영이 돌아온 후 잘 어우러진다면, 남부럽지 않은 공격진을 꾸릴 만하다. 대니얼스, 알렉산더-워커의 수비력도 더욱 기대할 만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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