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미뤄진 제일런 그린, 2~3주 후 재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24 13:32:38


피닉스 선즈가 전력을 회복하는데 해를 넘겨야 한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피닉스의 제일런 그린(가드, 193cm, 84kg)이 연중에 돌아오지 못한다고 전했다.
 

최근 그는 검사를 받았으나, 회복 일정이 조율되지 못했다. 상태가 크게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지난 11월 초에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11월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친 것. 직전 경기에서 3점슛 네 개를 포함해 29점을 올리며 첫 출격을 알렸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부상 공시 당시에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자리를 비울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약 6주 후 검사를 받았으나, 아직 회복하지 못했으며 결장이 좀 더 길어지게 됐다. 이로써 그는 1월 중순에야 복귀 여부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시즌 그는 두 경기에 나선 게 전부다.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기 때문. 설상가상으로 복귀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재차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다친 클리퍼스전에서 7분을 채 뛰지 못한 만큼, 평균 기록이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현재 피닉스에는 슈팅가드에 전력이 다소 포화되어 있다. 팀의 간판인 데빈 부커를 필두로 그레이슨 앨런에 그린까지 자리하고 있기 때문. 상황에 따라 앨런이 포지션을 오가기도 했으나, 포인트가드가 여전히 취약해 여전히 백코트 전력이 불균형한 상황이다.
 

한편, 피닉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그린을 품었다. 지출 절감과 개편을 위해 케빈 듀랜트(휴스턴)을 내보내야 했다. 듀랜트를 보내는 대신 그린을 데려오면서 향후 대비에 나섰다. 그러나 당장 포지션 중복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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