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스미스의 냉철한 평가, “아무도 모란트를 믿지 않는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3-06-19 13:10:09

“아무도 모란트를 믿지 않는다. 이젠 생활에서 기초적인 것부터 지켜야 한다”
2019~2020 NBA 신인 드래프트로 데뷔한 자 모란트(190cm, G)는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운동신경과 패기를 앞세워 빠르게 성장했다. 키 큰 선수들 앞에서도 과감하게 덩크를 시도하며 리그를 이끌 차기 슈퍼스타로 주목받았다.
퍼포먼스만 좋은 것이 아니었다. 실력도 좋았다. 데뷔 시즌부터 평균 17.8점 7.3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2년 차에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모란트였지만, 전혀 긴장하지 않았다. 모란트는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30.2점 8.2어시스트 4.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큰 무대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 3년 차가 된 모란트는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빠르게 성장했다. 시즌 평균 27.4점 6.7어시스트 5.7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생애 첫 올스타에도 뽑혔다. 모란트와 다른 선수들의 성장이 더해진 멤피스는 서부 강팀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에도 모란트를 앞세운 멤피스는 서부 2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문제는 모란트의 코트 밖 행동이다. 시즌 중 본인의 SNS에 총기 소유 영상을 올리며 리그의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기행’은 또 다시 일어났다. 모란트는 이번에도 본인의 SNS에 총기 영상을 올렸고 이번에는 더 큰 징계를 받았다. 다가오는 시즌의 첫 25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개인에게도 팀에도 큰 피해를 준 모란트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방송인 스티븐 A 스미스가 입을 열었다. 스미스는 ‘ESPN’에서 “모란트는 아무도 그를 믿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나는 그의 팬이다. 그는 지난 몇 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언론과 팬들에게 거짓말을 했고 실수를 반복했다”라며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모란트는 지금 증명의 장에 있다. 그가 농구 코트 위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치는지 모두가 안다. 하지만 그의 생활에서 기초적인 것부터 지켜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는 조언도 함께 전했다.
두 번의 똑같은 실수를 한 모란트가 이번 계기로 반성할 수 있을까? 이는 팀과 개인에게도 모두 중요한 문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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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