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열정 가득한 송영진 KT 감독, "쌍둥이 감독을 이기겠다"

KBL / 방성진 기자 / 2024-04-02 12:56:04

"쌍둥이 감독(조상현-조동현)을 이기겠다"

KBL이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과 핵심 선수들은 왕좌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수원 KT가 송영진 신임 감독 체제로 2023~2024시즌을 시작했다. 패리스 배스(200cm, F)와 하윤기(204cm, C), 허훈(180cm, G) 등 활약으로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송영진 KT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초보 감독이다. 강한 열정과 의지를 다지겠다. (허)훈이와 선수단이 의기투합할 거다. 쌍둥이 감독을 이기겠다.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 바람은 3대0으로 6강 플레이오프에서 이기는 거다. 실제로는 3대 1을 예상한다. 훈이가 자신 있다고 하니, 3대 0으로 정정하겠다. 훈이만 믿겠다"고 덧붙였다.

시즌 내내 KT를 지탱한 선수는 배스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패리스) 배스가 아직 젊다. 체력적으로는 문제없다. 뛰고자 하는 욕심과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이 크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여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임할 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상대보다 우리만 잘하면 된다. 또, 내가 잘하면 된다. 훈이와 배스 호흡이 중요하다. 두 선수 에너지도 좋고, 열정도 크다. 현대모비스보다 에너지 레벨을 높여준다면, 3대 0으로 이길 거다. 충분히 쉰 뒤 LG와 좋은 경기할 수 있다"며 미디어데이를 끝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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