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유종의 미'를 향한 일전, 승리가 필수인 '한판 승부'
- KBL / 김우석 기자 / 2024-03-09 12:49:25

서울 삼성과 고양 소노가 2023-24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10승 36패로 10위에 위치해 있다. 소노는 15승 31패로 8위에 올라있다. 이날 일전은 연패가 키워드다. 양 팀은 나란히 2연패에 빠져있다. 승리 가능성이 큰 경기이니 만큼, 서로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우여곡절 끝에 10승 고지를 밟은 삼성은 승수를 늘리기 위해, 소노는 8위 안양 정관장과 반 경기 차 우위를 지키기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한 일전이다.
# 삼성에 필요한 밸런스, 소노에 필요한 외곽포
[삼성-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삼성이 앞)
1. 2점 성공률 : 64%(27/42)- 60%(24/40)
2. 3점 성공률 : 45%(10/22)- 25%(7/28)
3. 자유투 성공률 : 58%(15/22)- 83%(20/24)
4. 리바운드 : 34(공격 11)-32(공격 13)
5. 어시스트 : 19-14
6. 턴오버 : 9-9
7. 스틸 : 4-6
8. 블록슛 : 4-1
9. 속공에 의한 득점 : 4-8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8-10
지난 경기는 삼성이 난타전 끝에 99-89로 승리했다. 전반전 접전(49-50)을 벌였던 삼성은 3쿼터 스코어 32-16으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4쿼터 소노 추격전을 잠재우고 10점차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등을 알리는 승리였다.
코피 코번이 치나누 오누아쿠를 상대로 35점 14리바운드 3어시스트 괴력을 선보였고, 신동혁이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활약 속에 이정현, 홍경기가 외곽을 지원하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공격에서 인, 아웃 코트 밸런스가 돋보였던 경기였다.
소노는 이정현과 김민욱이 50점 15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남기는 활약 속에 전반전 접전을 펼쳤지만, 3쿼터 삼성 상승세를 감당하지 못한 채 패배를 더해야 했다. 25%로 저조했던 3점슛 성공률로 패배의 이유로 작용했다.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29. vs 울산 현대모비스(@잠실실내체육관) : 92-77(승)
2. 2024.03.02. vs 대구 한국가스공사(@잠실실내체육관) : 75-81(패)
3. 2024.03.07. vs 원주 DB(@잠실실내체육관) : 85-99(패)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01. vs 울산 현대모비스(@울산동천체육관) : 83-73(승)
2. 2024.03.03. vs 안양 정관장(@고양소노아레나) : 87-92(패)
3. 2024.03.05. vs 부산 KCC(@고양소노아레나) : 87-117(승)
양 팀은 나란히 지난 3경기 동안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후 두 경기를 나란히 패했다.
삼성은 훌륭했던 경기 내용과 함께 현대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한국가스공사에게 4쿼터 대 추격전을 벌였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약한 DB에게 완패를 당하며 연패에 빠졌다.
유종의 미를 향해 전진하고 있는 삼성에게 이날 경기 과정과 결과는 남은 경기에 큰 의미가 될 수 있을 듯 하다. 소노와 5차전 경기력을 가져가야 한다.
소노는 울산 원정에서 상승세의 현대모비스를 물리치며 고양으로 돌아왔지만, 결과는 2연패였다. 정관장과 난타전 끝에 패했고, KCC에게는 이렇다할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한 채 시즌 최다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다후안 서머스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등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흐름을 잃어버린 현재다. 이정현과 복귀한 전성현도 컨디션이 완전치 못하다. 이날 경기 역시 어려운 과정이 예상된다. 소노 역시 유종의 미를 위해 승리가 필요한 일전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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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