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포트] 플레이오프 앞둔 현대모비스의 비밀병기, 최진수 & 신민석
- KBL / 방성진 기자 / 2023-03-13 12:43:42

최진수(203cm, F)와 신민석(197cm, F)이 좋은 활약으로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지난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4-66으로 승리했다. 4위 현대모비스의 시즌 전적은 28승 19패. 3위 SK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현대모비스는 5라운드 막판 이우석(196cm, F)-장재석(202cm, C)-함지훈(198cm, F)을 연달아 부상으로 잃었다. 함지훈은 지난 10일 SK와의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이우석과 장재석의 부상 회복은 플레이오프까지 불확실하다.
이우석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선수는 최진수와 신민석이다. 최진수와 신민석은 이우석 부상 이후 평균 20분 이상 출장하고 있다.
최진수는 2022~2023시즌 1군보다 D리그에 머물렀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의 과제는 '가드 수비'였다. 가드를 막을 수 있는 몸 상태까지 끌어올리라는 주문이었다.
꾸준히 몸을 끌어올린 최진수는 5라운드 막판 본격적으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베테랑 반열에 올랐음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현대모비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쿼터 4분 24초를 남기고 게이지 프림(205cm, C)과 함께한 빅맨 간 2대2 공격은 인상적이었다.
신민석은 3점슛 능력을 갖춘 스트레치 빅맨이다. 공격 재능에 비해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조동현 감독도 이날 경기 후 "(신)민석이를 며칠째 질책하고 있다(웃음). (이)우석이가 없다. 더 성장해야 한다. 적극성과 집중력이 아직 부족하다. 이런 경기를 한 경기씩 하다 보면, 성장할 거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 민석이가 궂은일을 잘했다. 능력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당근과 채찍을 번갈아 주고 있었다.
이우석과 장재석은 조동현 감독에게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조동현 감독은 두 선수를 '멀리 봐야 하는 선수'로 칭했다.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전언이었다.
자연스럽게 최진수와 신민석의 활약은 필수적이다. 론제이 아바리엔토스(181cm, G)와 프림을 도와 현대모비스의 우승 도전에 힘을 더해야 한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현대모비스가 앞)
- 2점슛 성공률 : 50%(21/42)-약 53%(25/47)
- 3점슛 성공률 : 약 35%(9/26)-약 15%(2/13)
- 자유투 성공률 : 약 94%(15/16)-약 67%(10/15)
- 리바운드 : 40(공격 10)-26(공격 5)
- 어시스트 : 16-23
- 턴오버 : 12-13
- 스틸 : 6-6
- 블록슛 : 4-1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울산 현대모비스
- 론제이 아바리엔토스 : 31분 57초, 22점(2점 : 3/3, 3점 : 4/7, 자유투 : 4/4)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
- 게이지 프림 : 29분 21초, 17점(자유투 : 7/8) 13리바운드(공격 4) 4어시스트 2블록슛
- 최진수 : 32분 7초, 13점(2점 : 4/6, 자유투 : 2/2)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
- 신민석 : 27분 30초, 11점(2점 : 3/6, 자유투 : 2/2) 10리바운드(공격 2) 3스틸
- 서명진 : 28분 2초, 10점(2점 : 2/4) 3리바운드(공격 3)
2. 원주 DB
- 김종규 : 18분 22초, 16점(2점 : 6/9, 자유투 : 4/6) 2리바운드(공격 1) 1블록슛
- 레나드 프리먼 : 29분 21초, 14점(2점 : 5/9, 자유투 : 4/6) 11리바운드(공격 1) 1어시스트 1스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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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