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정규리그 시상식] 8년 만의 타이틀 홀더 된 진안-김예진, 두 배 더 빛났다
- WKBL / 방성진 기자 / 2023-03-06 12:41:25
진안(181cm, C)과 김예진(174cm, F)이 데뷔 8년 만에 타이틀 홀더로 올라섰다.
WKBL이 6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MVP, 몰텐 신인선수상, 포카리스웨트 MIP, 득점상, 리바운드상, 블록상, 3득점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등을 시상했다.
진안과 김예진은 2015~2016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 단상에 올랐다. 진안은 리바운드상을 수상했고, 김예진은 스틸상을 획득했다.
진안은 2015~2016시즌 4경기에 출전한 뒤, 2018~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로테이션 선수로 발돋움했다. 2020~2021시즌에 처음으로 두 자리 득점(16.7점)을 올렸다.
진안은 2022~2023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다. 1라운드에서 10.4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그러나 차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꾸준한 노력 끝에 리바운드 1위로 데뷔 8년 만의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어 김예진은 2016년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데뷔 후 5시즌 동안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김예진은 2021~20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평균 21분 15초 출장해 4.4점 2.3리바운드 1.8어시스트 1.1스틸로 쏠쏠한 활약을 했다.
신임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도 김예진을 중용했다. 김지영(171cm, G)과 함께 하나원큐 수비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김예진의 노력은 스틸 1위로 결실을 보았다. 김단비(180cm, F)와 강유림(175cm, F)을 제쳤다.
진안과 김예진의 노력은 다른 선수들에게 본보기로 작용했다. 오래 갈고닦은 만큼, 더욱 빛나는 상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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