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PO 미디어데이] 2년 연속 4강 PO 직행한 조상현 LG 감독, "챔피언결정전 꼭 진출하겠다"

KBL / 방성진 기자 / 2024-04-02 12:39:38

"챔피언결정전에 꼭 진출하겠다"

KBL이 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6개 구단 감독과 핵심 선수들은 왕좌를 향한 포부를 드러냈다.

창원 LG는 조상현 LG 감독 부임 후 2년 연속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조상현표 끈끈한 수비와 폭넓은 로테이션은 2023~2024시즌에도 빛났다. FA(자유계약)로 합류한 양홍석(195cm, F)도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해냈다.

조상현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우리가 2022~2023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크게 남겼다. 2023~2024시즌을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 훈련량도 늘렸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 줬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받았다. 2023~2024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2022~2023시즌 아쉬움을 뒤로 하겠다. 6강 플레이오프를 살피면서, 최선을 다하겠다. 챔피언결정전에 꼭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날 시상식에서 송영진 감독과 조동현 감독에게 5차전까지 하라고 했다. 연장, 2차 연장까지 치르라고 했다. 모두 진심이다.(웃음) KT와 현대모비스 모두 워낙 좋은 팀이다. 6강 플레이오프 영상을 지켜보겠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뒤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상현 감독은 전혀 방심하지 않았다. 조상현 감독은 "정규리그 순위가 중요치 않다. 선수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몰입하고,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정규리그에서는 하위권 팀을 잘 잡아냈다. 그래서, 순위가 높을 뿐이다"고 일축했다.

그 후 "2022~2023시즌과 달리 (양)홍석이와 (아셈) 마레이가 있다. 기존 선수들과 잘 준비할 거다. 선수단에 4월 4일까지 휴식을 줬다. 4월 5일에 소집한다. 선수단에 주지했다. 단기전에서는 컨디션 좋은 선수를 기용해야 한다. 더 간절하게 나서는 선수가 필요하다. 건강 관리와 몰입이 중요하다. 플레이오프는 종이 한 장 차이다"고 부연했다.

무릎 부상으로 고민을 안겼던 아셈 마레이(204cm, C) 몸 상태는 완벽할까. 조상현 감독은 "마레이가 35분 이상 뛸 수 있다. 35분 이상 뛸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후안) 텔로와도 확실하게 역할을 정리했다. 우리는 마레이를 주요 선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휴식한 뒤 대학과 연습 경기를 할 것이다. 영상 분석과 자체 스크림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보겠다. 훈련에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미디어데이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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