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머피의 잠재적 행선지 후보로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26 12:25:55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움직일 수도 있다.
『Forbes』의 에반 사이더리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트레이 머피 Ⅲ(포워드, 203cm, 93kg)의 차기 행선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샌안토니오는 가능하다면 머피를 더해 외곽 전력을 채운다면 더할 나위 없다. 이미 검증된 득점원인 데다 외곽에서 나름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 스몰포워드 자리가 아직 확실하게 채워지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머피를 더한다면 전력을 끌어올릴 만하다.
그러나 샌안토니오가 관심이 있다는 전제로 뉴올리언스가 바라는 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뉴올리언스가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확보하길 바라고 있기 때문. 뉴올리언스는 멤피스가 그리즐리스가 데스먼드 베인(올랜도)을 보낼 때 무려 네 장의 1라운드 티켓과 함께 한 장의 교환권을 건넸다.
궁극적으로, 머피로 베인과 같은 거래를 끌어내긴 현실적으로 어렵다. 머피를 매개로 가능하다면, 다수의 지명권을 확보하려는 현실적인 의도로 이해된다. 샌안토니오가 얼마나 과감한 선택을 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비단 그가 트레이드 후보로 분류된다면, 다른 구단도 관심을 가질 확률이 있어 경쟁이 치열해질 여지도 없지 않다.
그러나 샌안토니오가 해리슨 반스, 제러미 소핸, 복수의 1라운드 티켓을 제안한다면, 조건 조율이 가능할 만도 하다. 반스와 소핸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소핸은 제한적 자유계약선수라 상황에 따라 뉴올리언스가 동행을 결정해도 된다. 추가로 두 장 이상의 1라운드 티켓을 품는다면 뉴올리언스도 얻어낼 것을 충분히 확보하게 된다.
뉴올리언스는 만기계약을 받음으로 이번 시즌 이후 지출을 줄이게 된다. 추가로 지명권(혹은 교환권)을 매개로 추후 신인을 호명할 기회를 얻는다면, 최상의 거래를 단행하게 된다. 관건은 샌안토니오가 관심이 유효하다면, 얼마나 적극적으로 달려들지가 중요하다. 분명한 것은 데려간다면, 취약한 자리를 채우면서 전력 상승을 도모하는 게 가능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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