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2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 리드 셰퍼드,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5-12-22 11:45:22

벤치에서 나온 2년차 가드가 폭발했다.
휴스턴 로켓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겟츠와 경기에서 115-101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이번 승리로 2연패를 끊었다. 17승 8패를 기록하며 서부 5위를 유지하고 있다.
휴스턴은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난 15일 덴버에 연장전 끝에 125-128로 패했고, 이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도 연장전에서 128-133으로 아쉽게 패했다. 모두 연장전이었고, 모두 역전패였다. 그러면서 12월 들어 4승 4패로 주춤했다.
그런 휴스턴이 덴버와 재대결에서 완벽한 복수를 완성했다. 이번에는 연장전도 없었고, 역전패도 없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휴스턴 페이스였다.
리드 셰퍼드(188cm, G)가 폭발했다. 벤치에서 나온 셰퍼드는 28점 6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을 기록했다. 15개 슛 중 9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9개 중 6개를 꽂았다. 자유투 4개도 모두 성공시켰다. 완벽한 경기였다.
특히 3쿼터 막판이 압권이었다. 셰퍼드는 3쿼터 종료까지 11점을 연속으로 쏟아냈다. 3점슛 3개를 포함한 폭발이었다. 접전이던 경기를 두 자릿수 차로 벌리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에이스 케빈 듀란트(206cm, F)가 3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4개 슛 중 8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6개 중 5개를 성공시켰다.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208cm, F)는 22점 10리바운드를 추가했다.
셰퍼드는 경기 후 'Space City Home Network'와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올인한 경기였다. 2연패를 당했고, 다시 여기에 와서 우리는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처음부터 노력과 에너지가 훌륭했다. 우리는 강하게 붙었고, 함께 플레이했으며, 올바른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슛을 성공시켰다"라고 말했다.
또, 덴버와 경기에 대해서는 "확실히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팀이다. 우리가 맞붙을 때마다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된다. 항상 접전으로 간다. 그들은 훌륭한 팀이고,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아무도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2연패, 3연패는 더더욱. 우리는 들어와서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했다. 그래서 큰 승리였다"라며 승리의 의미를 되짚었다.
휴스턴은 시즌을 앞두고 듀란트를 영입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시즌 개막 전부터 주전 가드인 프레드 밴블릿(185cm, G)의 부상이 나왔다. 그러면서 셰퍼드의 역할은 중요해졌다.
셰퍼드는 이번 시즌 평균 13.4점 3.1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3점슛 성공률 44.2%다. 지난 시즌 신인 시절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셰퍼드가 2년 차에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렇게 밴블릿의 공백을 메우고 있는 셰퍼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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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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