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숨 고르는 DB와 쏟아부을 소노
- KBL / 방성진 기자 / 2024-03-24 11:31:37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설 DB와 모든 힘을 쏟아부을 소노가 원주에서 만난다.
원주 DB가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상대한다.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DB 시즌 전적은 39승 13패다.
DB는 플레이오프를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김종규(207cm, C)와 강상재(200cm, F)에게는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
소노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현(187cm, G)은 6라운드 MVP를 노린다.
#꾸준한 차이
[DB-소노,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DB가 앞)
1. 2점 성공률 : 약 53%(23/43)-약 46%(16/35)
2. 3점 성공률 : 약 37%(11/30)-약 29%(11/38)
3. 자유투 성공률 : 약 67%(10/15)-75%(9/12)
4. 리바운드 : 51(공격 16)-30(공격 9)
5. 어시스트 : 27-14
6. 턴오버 : 14-10
7. 스틸 : 4-8
8. 블록슛 : 2-2
9. 속공에 의한 득점 : 15-10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1-16
매 쿼터 앞섰던 DB가 서서히 승기를 잡았다. 40-16이었던 벤치 득점이 선수층 두께 차이를 증명했다. 선발로 나선 제프 위디(210cm, C)는 17분 19초만 뛰고도 15점 14리바운드 1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도 위디 높이에 고전했다. 1대1 공격에서는 막상막하였고, 파생 효과는 줄어들었다.
소노는 전성현(189cm, F) 부재를 크게 느꼈다. 김지후(187cm, F)가 뒤늦게 화력을 더했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었던 시점이었다. 김민욱(205cm, C)과 김강선(190cm, G) 등 식스맨 자원들도 침묵했다.
#순위와 기세가 정반대?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7. vs 창원 LG(@창원체육관) : 88-92(패)
2. 2024.03.21. vs 서울 SK(@잠실학생체육관) : 84-83(승)
3. 2024.03.23. vs 안양 정관장(@원주종합체육관) : 68-96(패)
[소노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3.17. vs 대구 한국가스공사(@대구체육관) : 82-81(승)
2. 2024.03.19. vs 서울 SK(@잠실학생체육관) : 75-62(승)
3. 2024.03.22. vs 울산 현대모비스(@고양 소노 아레나) : 102-87(승)
DB가 백투백 경기를 치른다. 전날 열린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는 대패했다. 김주성 DB 감독도 경기 후 "팬들에게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드렸다. 부상도 나왔다. 무엇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정관장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강상재와 김종규는 이날 경기 출전도 불투명하다. 정관장과 경기에서 타박상을 입은 이선 알바노(185cm, G)도 무리할 필요 없다. 식스맨들의 경기 감각을 올릴 기회다.
반면, 소노가 모든 힘을 쏟아부을 수 있다. 다후안 서머스(202cm, F)는 시즌 아웃됐지만, 주축인 이정현과 오누아쿠는 건재하다. 이정현과 오누아쿠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소노 연승을 주도했다. 이정현은 가장 강력한 6라운드 MVP 후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주성 DB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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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