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 돌린 멤피스’ 수술 마친 콘차르, 3주 후 재검

NBA / 이재승 기자 / 2025-12-17 11:31:07


부상에 시달리는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내년 초를 기다린다.
 

『Clutch Points』의 브렛 시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존 콘차르(가드, 196cm, 95kg)가 수술을 무사히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그는 약 3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주말에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쳤다. 측부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면서 상당한 기간 결장이 불가피했다. 부상 공시 당시에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결장이 확정됐다. 그러나 이번에 수술받은 후 3주 후 재검을 받기로 한 만큼, 회복 여하에 따라 달렸지만, 낙관적으로 예측한다면 내달 초 복귀도 노릴 만하다.
 

그가 내년 초에 돌아온다면, 멤피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가뜩이나 타이 제롬(종아리)이 여전히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가운데 아직 출격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제롬이 여전히 결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콘차르가 돌아오는 게 빠를 수도 있다. 외곽에서 역할을 해 줄 이가 줄어든 만큼, 콘차르의 연초 합류가 이뤄진다면 한 시름 덜 수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2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13분을 소화하며 3점(.510 .321 .667) 2.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로 백업 스몰포워드로 나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는 그는 뚜렷한 스몰포워드가 부재한 멤피스에서 나름대로 백업 포워드로 역할을 하면서 벤치에서 힘을 보냈다.
 

나름대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제롬의 부상에도 현재 멤피스에는 세드릭 카워드, 제일런 웰스,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등 스윙맨이 즐비하다.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 출전 기회를 꾸준히 얻기 어려웠다. 주로 카워드, 콜드웰-포프가 가드로, 웰스와 콘차르가 포워드로 나서면서 팀에 도움이 됐다.
 

그러나 콘차르가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멤피스는 기존 전력에 캐머런 스펜서가 좀 더 출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외곽 전력에 가용 인원은 적지 않으나 당초 예상했던 제롬을 중심으로 외곽 전력을 꾸리는 것은 여전히 알 수 없다. 콘차르의 부상 공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진 않으나, 부상자가 많은 데다 그마저 이탈하게 된 것은 뼈아프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