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의 보물’ 리브스에 대한 평가, “충분히 그 정도를 할 수 있는 선수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3-04-09 11:27:54

리브스가 레이커스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도 참여하지 못한 LA 레이커스는 자존심을 구겼다. 그러자 시즌을 앞두고 감독 자리에 다빈 햄 감독을 선임했다.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베테랑 선수들이 아닌 어린 선수들을 영입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그럼에도 레이커스의 시즌 출발은 매우 불안했다. 5연패로 시즌을 시작했고 시즌 첫 12경기에서 2승 10패를 기록했다. 이후 반등은 했지만, 플레이오프로 직행하는 6위와 거리는 멀었다.

그러자 시즌 중반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디안젤로 러셀, 마이크 비즐리, 모 밤바, 제러드 벤더빌트 등을 영입했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이다. 이후 치른 25경기에서 17승 8패를 기록했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활약은 대단했다.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 르브론 제임스(206cm, F)도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그 외의 선수들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중 오스틴 리버스(196cm, G)의 성장도 큰 역할을 했다.

리버스는 언 드래프티 선수로 지난 2021~2022시즌 레이커스에 합류했다. 61경기를 출전해 평균 23.2분을 뛰었다. 화려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많은 활동량과 높은 에너지 레벨로 팀에 헌신했다. 그 결과, 평균 7.3점 3.2리바운드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시즌 평균 13점 3.3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20경기에서 평균 18.3점 5.7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놀랍게 성장했다. 이에 리브스의 활약이 더해진 레이커스는 해당 구간 13승 7패를 기록하며 서부 7위까지 올라왔다.

이러한 활약에 팀 동료들도 입을 열었다. 먼저 제임스는 “리브스의 활약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그는 충분히 그 정도를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했고 팀의 사령탑 햄 감독도 “그는 겁이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라며 리브스를 칭찬했다.

훌륭했던 롤 플레이어였던 리브스는 최근 레이커스의 핵심으로 성장했고 이는 레이커스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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