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준비 박차’ 디펜더 KCC, 태백에서 진행하는 전훈... 강도는 ‘역시 강함’
- KBL / 김우석 기자 / 2024-08-02 10:47:19
지난 시즌 0% 확률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부산 KCC가 차기 시즌을 향해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약 한 달 전부터 소집 훈련을 실시했던 KCC는 지난 29일부터 강원도 태백을 찾아 7일까지 10일 동안 걸친 강도 높은 전지훈련 기간을 지나친다.
태백은 전창진 감독의 단골 전훈 장소다. 태백과 인연은 원주 TG 삼보(현 원주 DB)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지대인 태백은 여름이어도 기온이 서늘하고 인근 함백산을 오르는 산악 훈련이 한 시즌을 뛸 체력을 만드는 데 적합하기 때문.
지난 시즌 우승과 아시아컵 참가로 인해 휴식 기간이 짧았던 KCC는 소집 후 몸 상태를 점검하고 기본 몸 만들기 과정을 짧게 거친 후 이곳에서 몸 만들기 마무리 단계와 체력 끌어 올리기를 병행하고 있다.
최준용과 송교창에 더해 당연히 두 명의 외국인 선수가 이번 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다. 최준용은 몸 상태를 끌어 올리기 위한 개별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송교창은 손가락 부상이 완전치 못한 관계로 인해 이번 훈련에 불참했다.

훈련장에서 만난 ‘두목 호랑이’ 이승현은 “앞서 계속 대표팀에 나가 있어서 전지 훈련에 거의 처음 참가한다. 정말 힘들다. 특히, 크로스 컨트리는 정말 대박이다. 하지만 이 훈련을 해내고 나면 올라선 체력으로 자신감이 붙을 것 같다.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10일 동안 전지 훈련이 끝난 후 바로 연습 경기가 준비되어 있다. 8일 UP와 마북리 체육관에서 이곳에서 크로스 컨트리와 기초 전술 훈련을 통해 1차 전력을 완성한 후 대학 팀 등과 바로 실전 훈련에 돌입하는 것.
강양택 코치는 “아직 몸 만들기가 완벽하지 않다. 10일 동안을 통해 몸 만들기와 체력 끌어 올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용인으로 돌아가는 실전 훈련을 해야 한다.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 한다. 선수들은 전준범을 필두로 송동훈, 이주영, 이근휘, 김동현을 중점적으로 체크하려 한다. 차기 시즌에 분명히 해주어야 하는 자원들이다. 지금까지 흐름도 좋다. 10일 동안 집중 훈련을 통해 더 올라서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위에 언급한 대로 이번 훈련은 7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연습 경기를 갖는다.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나고야로 향해 2차 전지 훈련을 치른 후 필요한 부분을 정비한 후 컵 대회에 나선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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