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커리, 29일 뉴올리언스전 출장 유력

NBA / 이재승 기자 / 2025-03-27 10:39:59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전력 회복을 고대하고 있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88cm, 84kg)가 이번 주말에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원정길에 올라있다. 26일(이하 한국시간)에 마이애미 히트를 상대한 이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갖는다. 커리는 이날 출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커리는 지난 26일 마이애미전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여겨졌다. 마이애미에서 연습에 매진하는 등 복귀 초읽기에 들어섰다. 동료인 지미 버틀러가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마이애미를 찾는 경기인 만큼, 커리도 힘을 보태길 바랐다. 그러나 커리는 끝내 이날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복귀가 미뤄졌다고 봐야 한다.
 

골든스테이트도 최근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커리의 복귀가 필요했다. 지난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만큼, 자칫 이날 경기까지 그르치면 연패에 빠지기 때문. 아니나 다를까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공수 난조에 시달리며 마이애미를 상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86점을 올렸지만, 112점을 내주면서 이길 수 없는 경기를 펼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패배로 연패를 떠안고 말았다. 2월 초에 2연패로 잠시 주춤했던 골든스테이트는 이후 치른 19경기에서 16승 3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상승세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순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비록 다시 연패를 떠안았으나 커리가 돌아온다면, 전력이 온전치 않은 뉴올리언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릴 만하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1승 31패로 서부컨퍼런스 6위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6위를 안심하긴 이르다. 컨퍼런스 7위인 LA 클리퍼스가 반경기 차로 바짝 붙어있기 때문. 반면, 컨퍼런스 5위인 LA 레이커스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져 있는 상황이다. 최근 당한 연패가 여러모로 뼈아플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