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대회에 국제 심판을 배정한 원훕 리그, “심판의 역량이 정말 중요하다”
-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3-06-21 10:30:02

최교윤 국제 심판이 원훕의 심판을 맡는다.
원훕 미디어 데이는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렸다.
기존 하프코트 농구의 대표 경기라 할 수 있는 3on3 농구 경기에 2on2 경기와 1on1 경기로 구성, 다양성을 통한 농구의 재미를 더한 포맷이다.
다이나믹함이 장점인 2on2 경기를 시작으로 드리블, 크로스오버, 스텝 백 등 개인기 농구를 보여줄 수 있는 1on1 농구 에 이은 3on3로 마무리한다. 하프코트에서 만들 수 있는 모든 경기를 보여준다.
2on2 경기는 3분씩 전후반으로 진행되며, 1on1 경기는 각 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 ‘Winner Stays’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3on3는 3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분명 기존의 3on3 대회와 다르다. 규칙도 다르고 선수들에 대한 대우도 타 대회보다 훨씬 좋다. 또한, 방송으로 송출되어 TV 시청도 가능하다. 그리고 KBL의 레전드이자 국제대회 심판인 최교윤 심판까지 배정하며 농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대석 커미셔너는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원래는 심판이 두 명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예선은 최교윤 심판 혼자서 본다. 두 명이면 더 좋지만, 두 심판의 콜이 엇갈리면 선수들도 힘들어한다. 첫 대회인 만큼 모두가 불평 없는 콜이 나와야 한다. 그래서 최교윤 심판을 모셨고 혼자 진행하기로 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라며 국제 심판을 모신 이유를 설명했다.
최교윤 심판도 원훕 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심판 인생 24년 중 3번의 설렘이 있었다. 첫 번째는 심판 자격증을 땄을 때다. 두 번째는 국제 심판이 됐을 때다. 세 번째는 지금이다. 새로운 포맷의 대회다. 모두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면 좋겠다”라며 원훕에 참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대회나 경기에서 심판이 경기를 망칠 수 있다. 심판의 역량이 정말 중요하다. 그렇기에 나도 리그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주연이 아닌 조연이 될 것이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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