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예비역의 힘' 안영준, 그리고 우승후보 '재등극' SK
- KBL / 김우석 기자 / 2023-11-25 08:42:40

안영준(26, 196cm, 포워드)이 훌쩍 날아 올랐다.
안영준은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4 정관장프로농구 원주 DB와 경기에서 21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안영준과 함께 자밀 워니(32점 20리바운드 6어시스트) 활약한 SK는 접전 끝에 DB를 86-8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4연승과 함께 8승 4패를 기록하며 창원 LG와 함께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안영준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되어 경기에 나섰다. 시작부터 경쾌한 움직임과 함께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모자람이 없었다. 1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고, 벤치에서 주문한 수비를 효과적으로 수행했다. SK는 24-24로 1쿼터를 끝낼 수 있었다.
이후에도 안영준은 꾸준히 활약했다. 특히, 수비에서 로슨과 자주 매치업이 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로슨을 막아내며 팽팽한 승부에 자신의 힘을 보탰다.
꾸준히 활약했던 안영준은 끝날 때 까지 경기에 나섰고, 82-77로 앞선 종료 1분 13초 전, 워니가 걷어낸 공격 리바운드를 점퍼로 연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득점을 만들었다. SK가 연승과 함께 승리를 직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경기 후 안영준은 ”감독님이 준비를 많이 하셨다. 그에 맞게 움직이려 했다. 잘 달리자고 마음을 먹었다. 잘 달렸고,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연이어 안영준은 ”그 상황에서 의욕이 과하기는 했다. 흥분을 좀 하긴 한 것 같다. DB가 너무 잘하기도 하고, 수치 상으로 이길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더 집중을 하긴 한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시작이 좋았던 안영준은 1쿼터 중반 이후 다소 무리한 장면을 연출했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드리블이 다소 길었던 순간이 몇 장면 존재했다. 그 부분에 대해 자책과도 같은 멘트를 전한 안영준이었다.
또, 안영준은 “군대에 있는 동안 열심히 준비를 했다. 몸 상태에 대한 자신이 있다. 합류했을 때 팀이 좀 지쳐있는 듯 했다. 열심히 했다. 그래도 힘들긴 하다. 경기를 거듭하며 더 맞춰가야 한다. 우승에 대한 목표가 분명하다. 형들이 이제 우승 트로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안영준은 “군 복무 할 때도 꾸준히 운동을 했다. 재활도 꾸준히 했다. 근처 부대에서 복무를 하며 야간에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고 전하며 좋은 컨디션을 가져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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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