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상대 전적 ‘2승 2패’ SK-한국가스공사, 3월 첫날 피할 수 없는 맞대결

KBL / 이수복 기자 / 2024-03-01 06:09:46

상대 전적에서 동률인 서울 SK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현재 창원 LG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서 오재현(187cm, G)과 허일영(195cm, F), 자밀 워니(199cm, C)가 공격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공백을 메우고 있다. SK의 장점인 빠른 농구가 휴식기 이후 다시 살아나면서 시즌 막판 반전을 노리고 있다.
반대로 7위 한국가스공사는 휴식기 동안 사령탑인 강혁 감독대행이 정식 감독이 되면서 큰 변화가 있었다. 6위 전주 KCC와의 승차는 6게임 차로 플레이오프 도전은 쉽지 않지만, 강혁 감독의 리더십을 통해 김낙현(184cm, G), SJ 벨란겔(177cm, G), 이대헌(196cm, F) 등 한국가스공사의 핵심 자원들이 시즌 초반보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세밀함에서 좀 더 앞선 한국가스공사


[SK-한국가스공사,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SK가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1%(24/47) - 약 61%(22/36)
2. 3점슛 성공률 : 약 46%(6/13) - 약 38%(10/26)
3. 자유투 성공률 : 약 69%(9/13) - 약 74%(14/19)
4. 리바운드 : 28(공격 7)-31(공격 10)
5. 어시스트 : 17-14
6. 턴오버 : 8-8
7. 스틸 : 5-7
8. 블록슛 : 1-3
9. 속공에 의한 득점 : 4-4
10. 턴오버에 의한 득점 : 10-13


이번 시즌 양 팀은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치열했다. 4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33점 9리바운드의 만점 활약을 펼치면서 88-75로 승리했다. 니콜슨은 워니와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미들레인지와 외곽 등 자신의 장점을 살렸다. 여기에 벨란겔과 박지훈(193cm, F)이 적재적소에 팀플레이를 살리면서 승부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반면 SK는 김선형(187cm, G)과 안영준(195cm, F) 등 앞선과 포워드의 공백이 생기면서 스피드 농구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특히 리바운드와 스틸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한국가스공사에게 경기 주도권을 내준 것이 뼈아팠다.

# 2위를 노리는 SK, 마지막 가능성에 도전하는 한국가스공사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3. vs 원주 DB (원주종합체육관) : 68-82 (패)
2. 2024.02.15. vs 창원 LG (잠실학생체육관) : 67-76 (패)
3. 2024.02.28. vs 고양 소노 (잠실학생체육관) : 98-66 (승)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4.02.10. vs 창원 LG (대구체육관) : 80-87 (패)
2. 2024.02.12.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72-81 (패)
3. 2024.02.15. vs 안양 정관장 (안양실내체육관) : 77-66 (승)


SK는 휴식기 이전 2연패로 부진했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으로 인해 상위권인 DB와 LG전에서 다소 고전했다. 하지만 SK는 지난달 28일 고양 소노전에서 팀 공격이 살아나면서 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제 SK는 2위를 노리기 위해 안정적인 승수 쌓기가 필요하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SK는 안영준이 부상 복귀하는 만큼 전력에 천군만마가 될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SK전이 휴식기 이후 첫 경기 이자 강혁 감독이 정식 감독이 된 이후 맞는 경기라 의미가 있다. 휴식기 전 연패를 끊으며 반등에 성공한 한국가스공사는 6위 부산 KCC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꾸준한 승리가 필요하다. 또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던 니콜슨이 복귀하는 만큼 최상의 조건으로 이날 경기를 준비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전희철 SK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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