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라운드 리뷰] ‘빠른 PO 준비’ 용인 삼성생명, 가능성과 과제
- WKBL / 바스켓코리아 / 2024-03-02 13:25:47

순위가 빨리 결정됐기 때문에, 맥이 빠지는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경기 맥락을 보면, 6개 구단 모두 나름의 의도를 품고 있었다. 그래서 6개 구단의 마지막은 나름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 준비
손동환 : 삼성생명은 다양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것만 해도, 삼성생명은 쉽게 볼 수 없는 팀이다. 가용 인원이 많다는 것만으로, 팀이 할 수 있는 공수 옵션이 많아서다. 이를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도 점검하려고 했다.
임종호 : 3위를 굳힌 삼성생명은 6라운드서도 착실히 승수를 적립했다. 마지막 라운드서 3승. 5할 승률을 넘겼다. 플레이오프를 확정한 삼성생명은 본래의 강점을 잃지 않았다. 6라운드서 평균 9.8개의 스틸을 기록, 뺏는 농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박종호 :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른 시간 확정했다. 이후 선수들을 관리하며, 플레이오프를 준비했다. 또,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하며, 로테이션 넓히기에 나섰다.
방성진 : 일찌감치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섰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도 출전 기회를 받았다. 풍부한 선수층을 기대할 수 있다. 그리고 배혜윤(183cm, C)은 무리하지 않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힘을 꺼내 쓸 수 있다.
# 불안 요소
손동환 : 공수 옵션이 많지만, 확고한 옵션이 없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이 6라운드에 경쟁력 있는 옵션을 찾으려고 했지만, 삼성생명은 이렇다 할 무기를 장착하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임종호 : 삼성생명은 6라운드 평균 13.8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5라운드와 마찬가지로, 6라운드서도 가장 많은 실책을 범했다. 플레이오프 무대를 준비하는 삼성생명이기에, 턴오버는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박종호 : 선수들을 고르게 기용했지만, 확실하게 재미를 본 선수는 없었다. 식스맨까지는 확실하다. 하지만 그 이후는... 그래서 조수아(170cm, G)와 박혜미(184cm, F) 그리고 부상에서 돌아올 김단비(175cm, F)의 역할이 중요하다.
방성진 : 5라운드에 폭발했던 키아나 스미스(177cm, G)가 다소 주춤했다.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신경 쓰일 수 있다. 그리고 조수아는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의 기대만큼 컨디션을 올리지 못했다. 부상 당한 김단비도 6라운드에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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