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가 돌아본 덴버의 마지막 공격, “너무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잡았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4-04-06 11:05:26

아쉽게 경기에서 패한 덴버다.
덴버 너겟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0-102로 패했다.
자말 머레이(191cm, G)가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다. 하지만 클리퍼스의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201cm, F)도 결장했기에 덴버의 우위로 예상됐다.
경기 초반에는 실제도 덴버가 앞서나갔다. 강한 압박에 정확한 공격으로 16-4런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흐름을 유지했다. 상대의 추격에도 니콜라 요키치(211cm, C)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31-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벤치 자원들의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벤치 싸움에서 완패했고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2쿼터 시작 5분 34초에 실점하며 우위까지 내줬다. 이후 요키치의 연속 득점에도 클리퍼스의 기세는 이어졌고 49-5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주전 싸움에서는 덴버가 우위를 점했지만, 벤치 싸움에서 밀렸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하지만 덴버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칼드웰 포프(196cm, G)가 연속 2개의 3점슛으로 추격의 흐름을 살렸다. 거기에 요키치의 중요한 득점까지 더한 덴버는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56초 전 요키치의 3점슛으로 점수는 100-102가 됐다. 이후 수비까지 성공하며 덴버는 경기 종료 5초 전 다시 공격권을 가져왔다. 다만 경기 종료 직전 요키치의 3점슛이 빗나가며 다소 아쉽게 패했다.
요키치는 36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라는 엄청난 기록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웃지 못했다. 요키치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마지막 공격 때 기회는 있었다. 하지만 너무 높은 위치에서 내가 공을 잡았다. 그런 상황은 힘들다.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슈팅이었다”라며 경기 종료 직전 상황을 돌아봤다.
그리고 “우리 팀은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나도 잘했다. 레너드가 나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클리퍼스에는 좋은 수비수들이 많다. 이는 클리퍼스가 좋은 팀으로 뽑히는 이유다”라며 상대 팀에 대한 칭찬을 남겼다.
요키치는 이번 시즌 평균 26.5점 12.4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강력한 정규리그 MVP로 뽑힌다. 요키치는 데뷔 9년 차 만에 세 번째 정규리그 MVP를 노리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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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