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과 함께 KBL을' SK 고메즈, '아쉬웠던 지난 시즌, 이번 시즌은 다를 것'

KBL / 김우석 기자 / 2024-06-27 06:00:51

서울 SK 아시아쿼터 선수인 후안 고메즈 딜리아노(25, 185cm, 가드)가 절치부심을 키워드로 다시 뛴다.

고메즈는 2021년 일본 리그에서 해외 생활을 시작했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SK 유니폼을 입었다. 돌파력과 슈팅력에 장점이 있었지만, 부상과 부적응으로 인해 지난 시즌을 날려 먹다 시피 했다. 17경기만 나섰을 뿐이었다.

평균 득점 등 필요한 지표에서 아쉬움만 남기며 한 시즌을 보냈다. 가뜩이나 연쇄 부상 이탈로 인해 어려운 시즌을 보냈던 SK에게 안타까움을 더했을 뿐이었다.

아시아쿼터로 인해 전력 보강을 원했던 팀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그렇게 한 시즌을 보낸 고메즈는 일찌감치 팀 훈련에 합류, 건강한 상태로 소집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다.

24일 양지 체육관에서 만난 고메즈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부상에 대처하고 팀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1년 내내 코트 안팎에서 긍정적인 교훈을 많이 배웠다. 저는 특히 우리 팀의 한국 문화에 대해 배웠다. 우리는 감독, 스태프, 팀 동료들로부터 서로를 가족처럼 대한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연이어 고메즈는 “다음 시즌도 너무 기대가 되고 너무 기대가 된다. 제 실력을 증명하고 보여줘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우리도 거의 같은 핵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제는 더 젊은 팀이 되어서 충분히 시간적 여유가 있다. 서로 믿고 승패를 같이 하는 한. SK에 또 한 번 우승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신감을 더해 주었다.

고메즈는 이번 시즌 형인 하비 고메즈와 함께 KBL 무대를 누빈다. 슈팅과 수비에 장점이 있는 하비 고메즈는 안양 정관장과 2024-25시즌을 함께 한다.

고메즈는 “형이 정관장에 합류했다. 함께 KBL에서 경기를 하게 된 것은 분명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둘은 어렸을 때부터 이 꿈을 꿨지만, 이제는 높은 수준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런 종류의 순간들은 우리가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시간을 즐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형제이지만 경기 시간 동안에는 경쟁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전희철 감독은 “지난 시즌은 아쉬운 한 시즌이었다. 손가락 부상 등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적었다. 분명히 재능은 있다. 많은 이야기를 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력에 편입되어야 한다. 일찌감치 훈련에 나서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는 믿음을 전해 주었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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