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디트로이트, 새로운 감독으로 여전히 윌리엄스를 원한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3-05-30 09:05:13

디트로이트는 이미 윌리엄스 감독에게 거절당했지만, 여전히 새로운 감독으로 윌리엄스 감독을 원한다고 한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는 최근 몇 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약팀이었다. 2018~2019시즌 드웨인 케이시 감독을 선임했고 당시 에이스였던 블레이크 그리핀(206cm, F)과 안드레 드러먼드(208cm, C)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그다음 시즌인 2019~2020시즌부터 디트로이트는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다. 해당 과정 중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 드러먼드를 트레이드했고 다른 베테랑 선수들도 방출했다. 그리고 2020~2021시즌에는 그리핀까지 방출했다.
리빌딩에 들어간 디트로이트는 드래프트 픽을 통해 킬리안 헤이즈(196cm, G), 케이드 커닝햄(198cm, G), 아이재아 스튜어트(203cm, F) 등을 뽑았다.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 마빈 베글리 3세(203cm, F) 그리고 제임스 와이즈먼(213cm, C) 등의 유망주도 데려왔다.
하지만 케이시 감독이 이끄는 디트로이트는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성적도 계속 하위권이었고 주축 선수들의 극적인 성장도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확실한 농구를 선보이지 못하며 17승 65패를 기록하며 리그 최하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 결과, 디트로이트는 오랜 기간을 팀을 이끌었던 케이시 감독 대신 새로운 감독을 구하기로 했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새로운 감독 후보로 몬티 윌리엄스 감독을 원하고 있다. 다만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은 “몬티 윌리엄스 전 감독이 디트로이트의 감독 제안을 고사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윌리엄스 감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마크 스태인은 “윌리엄스 감독은 디트로이트의 제안을 이미 거절했다. 하지만 디트로이트는 여전히 윌리엄스 감독 선임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2019~2020시즌 피닉스 선즈에 부임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하위권이었던 피닉스는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새롭게 태어났다. 그 결과, 2020~2021시즌에는 서부 2위를, 2021~2022시즌에는 서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서부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정규시즌 성적은 뛰어났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한 차례의 NBA 파이널 진출 외에는 큰 성과를 만들지 못했고 피닉스와 결별하게 됐다. 마지막은 아쉬웠으나 그가 보여준 성과는 대단했고 이는 디트로이트가 윌리엄스 감독을 원하는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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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